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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로하! 하와이 혜초트레킹 첫팀!
작성자 김*온
작성일 2017.04.24
2017년 3월 31일 ~ 4월 6일, 5박7일
하와이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지난 12월 하와이 트레킹 답사 후 드디어 첫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해 첫날은 오아후 동쪽 해안라인을 따라
가볍게 워밍업.
에메랄드 빛깔 해변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하와이 트레킹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마우이로 이동!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 트레킹을 위해 
이동 중 점프샷 한장 남겼습니다.
 
하와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해발 3000미터가 넘습니다.
바다 앞에 위치한 숙소에서 해발 3000미터까지 차로 오르니 조금씩 숨이 차기 시작하지만.
이날의 트레킹 시작은 다행히 하산길부터 시작입니다.



할레아칼라 분화구에서 트레킹.
저멀리 구름 운해를 발밑에 두고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트레킹 중간에는 할레아칼라에서만 볼 수 있는 '은검초' 를 볼 수 있는데
이 꽃은 정말 독특하게 몇십년을 살다가 마지막에 화려한 꽃을 피우고 
먼지가 되어 날아갑니다.
 
아래에 꽃이 핀 은검초의 모습인데.
이 모습도 곧 사라지겠네요.





할레아칼라는 해발 3000미터에서 시작해 분화구 안쪽에서 계속 하산을 하다가
마지막에 1시간30분 정도 오르막이 있습니다.
전체 6~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자 이제! 마우이섬에서 빅아일랜드로 넘어왔습니다.
하와이의 최고봉이 있는곳. 그리고 하와이 섬들 중 가장 큰섬.
사실 빅아일랜드라고 부르지만 진짜 빅아일랜드 섬의 이름은 하와이 입니다.
원래는 빅아일랜드를 하와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은 편의상 다들 빅아일랜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 멀리. 마우나케아를 배경으로
빅아일랜드에는 마우나케아 그리고 마우나로아 이렇게 2개의 4000미터가 넘는 산이 있습니다.
물론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산이며 불과 몇십년전에 만들어진 산입니다.
 




빅아일랜드의 볼케이노파크로 들어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마우나로아 트레킹을 길게 하고
볼케이노파크는 짧게 둘러보고 마칠 예정이었으나
마우나로아 트레킹이 위험하고 부담되는 일정이다보니
짧게 줄이고 대신에 볼케이노파크에 있는 이키트레일을 다녀왔습니다.
 
볼케이노 파크에서는 아래와 같이
실제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볼케이노파크의 이키 트레일. 약 2시간 정도에 마칠 수 있는 짧은 코스이지만
용암분출이 있었던 칼데라 위를 직접 두발로 걸어 볼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지금도 연기가 피어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는 곳이기도 하죠.





이제 다시 오아후로 넘어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구성은 초반에 트레킹으로 하와이의 자연을 만끽하고
후반부에는 세계최고의 휴양지 하와이에서 
편안하게 관광과 휴양을 보내는 일정이었습니다.
 
폴리네시안 민속촌부터



하와이의 명물 새우요리.



그리고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랍스타짬뽕까지.
 
그리고 돌파인애플 농장에 들려 아이스크림도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마지막 오아후 섬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쿨리오우오우릿지 트레일.
도시락 점심을 먹으며 바로본 오아후의 뷰는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이 사진으로 모두다 담을 수는 없지만 쿨리오우오우 릿지의 뷰는 너무나 멋진 장관이나
릿지길로 이름 붙여진것처럼 아찔한 절벽들이 코스 곳곳에 있어
다소 위험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모든 일정의 마지막 
하와이의 일몰과 함께 디너크루즈로 마지막 시간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마지막날은 여유있게 아침을 즐기고 숙소 바로 앞 와이키키해변가를 거닐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습니다.
 
하와이 트레킹 프로그램의 첫팀을 무사히 마치며
다음 하와이 트레킹 프로그램은 더욱 업그레이드 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마할로!
(하와이어로 감사 인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