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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마고도를 따라 거닐던 꿈같은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작성자 김*아
작성일 2017.08.14

 

안녕하세요, 트레킹3사업부 김민아 사원입니다. 

뜨거웠던 여름 날,

차마고도를 걸었던 꿈 같은 시간 : 호도협 그리고 옥룡설산 트레킹 후기를 써 내려가볼까 합니다^^  

 

 

 

1일차

 

성도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나 미팅을 한 후 근처 호텔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늦은 비행일정에 몸은 지쳐있지만, 앞으로 있을 여행일정에 다들 마음은 들떠있습니다.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국내선을 타고 성도에서 여강으로 갑니다.

몇일 내내 내린 비로 찻길이 통제되어 사전에 미리 예고했던 변경된 코스로 트레킹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트레킹 코스진행에 즐거움은 배가 되는 듯 합니다.

 

 

▶ 배를 타고 진사강을 건너 따취마을을 향해갑니다.

 

 

빵차를 타고 하호도협을 감상한 후 , 장선생객잔에 도착하여 휴식 후 중호도협을 내려갔다 옵니다.

 

▶ 중호도협의 강물은 계속 내린 비로 인해 엄청난 굉음을 내며 흘러갑니다.

 

▶ 흐린 날씨지만 운해가 낀 운치 있는 풍광을 보여줍니다.

 

▶ 장선생객잔에서 오늘 묵을 중도객잔을 향해 힘차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중도객잔에 도착하여 주인아주머니가 해주시는 오골계 백숙을 든든하게 먹은 후  

내일의 트레킹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3일차

 

어제의 고된 트레킹의 피로도 잊은 채, 모두들 아침일찍 일어나 사진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구름에 뒤 덮힌 중도객잔주변의 모습에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 아침에 일어나 방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에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봅니다.

 

▶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 베테랑가이드의 말을 경청하며 하루 일정을 다시 한번 되뇌여 봅니다.

 

▶ 차마고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트레킹 도중에 수많은 말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호도협 트레킹 최종목적지인 나시객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합니다.  

 

호도협트레킹은  옛 마방들이 걸었던 가장 높고 험한 길이자, 아름다운 길인 차마고도의 아찔함과 동시에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4일차
 

오늘은 트레킹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옥룡설산을 향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 모우평 케이블카를 타고 3,500m의 높은 고도에서 하차합니다. 

 

▶ 바람이 경전을 읽고가는 '타르쵸'에는 사람들의 소망과 기원이 깃들어 있습니다.

 

설산소옥에서 중식을 먹은 후,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파노라마 코스/샹그릴라 풀코스 나뉘어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 비가 그친 후, 구름이 서서히 걷히며 보여주는 풍광은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냅니다.

 

 

옥룡설산 트레킹을 마친 후, 화새호텔로 돌아와 여강고성 내의 주변을 둘러봅니다.

▶ 오늘따라 칠흑같이 까만 하늘이 상점들의 불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5일차

여강에서 국내선을 타고 성도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의 뜨거운 여름 더위가 다시 떠오릅니다.

오늘은 성도에서 여유롭게 관광을 즐기며 하루를 보냅니다. (관착항자/무후사/금리거리/변검쇼)

▶ 관착항자에는 수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습니다.

▶ 거리에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재미가 배가 됩니다.

 

성도에서의 여유있고 자유로운 관광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