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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 출발 오색찬란, 북인도 9일 생생뉴스
작성자 이*리
작성일 2018.01.22

나마스떼! 안녕하세요, 트레킹 1사업부 이세리 사원입니다.

1/11(목)~1/19(금) 총 23분의 손님과 함께 북인도 9일 다녀왔습니다.

여행 팁과 사진을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여행 경로:

델리 IN -> (국내선)->바라나시->(국내선)->카주라호->오르차->잔시->(기차)->아그라->파테푸르시크리->자이푸르->델리OUT

 

 

1. 출국
-12:45 인천-> 델리 직항, 9시간 05분 소요 . 인도와 시차가 3시간 30분이라서 귀국편(약 6시간)보다 오래 걸립니다.
- 아시아나 항공편. 기내식 1번, 피자 조각 1번 제공합니다. 18:20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도착합니다.
★"ARRIVAL/ E-VISA" 표지판을 따라 가면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을 내려가, "E-VISA" 카운터에서 입국 수속을 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만든 E-Tourist visa 서류, 여권, 입국신고서를 함께 제출 합니다.
-비자 수속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개별 진행 후 일행/인솔자/가이드는 arrival exit 밖에서 만납니다.
★인도 공항은 입장시 출력된 e-ticket과 여권 검사를 합니다. 귀국때까지 e-ticket을 잘 보관해주세요!

 

 

▲e-visa 수속 카운터

 

 

2. 인도 국내선 이용
★ 위탁 수하물 15kg, 기내반입 10kg. 위탁 1kg 추가시 5$ 추가금액. 출력된 e-ticket과 여권을 지참해주세요.
- 인도의 교통편은 연착이 잦습니다. 저희 팀은 델리->바라나시 1시간 40분, 바라나시->카주라호 2시간 연착 되었습니다..^^

 

 

3. 바라나시 (델리->바라나시 국내선 1시간 25분)
★1월 초 바라나시는 꽤 추웠습니다. 적당한 두께감의 패딩은 입어도 될 정도입니다. (초겨울)
★바라나시는 특히나 도로에 매연과 먼지가 심하니, 마스크를 쓰시길 바랍니다. 특히 기관지 예민한 분들은 꼭 필요합니다!

 

▲바라나시 갠지스강의 저녁시간. 안개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미해주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나시 시내까지 배터리 릭샤를 타고 이동한 후, 10여분 정도 걸어서 갠지스 강변 가트로 이동합니다. 보트를 타고 화장터, 빨래터 등을 둘러보고 매일 밤 브라만 사제 7명이 갠지스 강 여신에게 올리는 아르띠 푸자 의식을 관람합니다.

 

 

4. 카주라호 (바라나시->카주라호 국내선 55분)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힌두교, 자이나교 사원들이 이 마을의 대표 볼거리.
-날씨는 아침저녁은 쌀쌀하여 외투 필요하고, 낮에는 따사로워서 후리스 목티 하나 정도 입어도 됩니다.
★한 지방에 오래있지 않고 매일 매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이에 따라 기온이나 날씨가 변하므로 두께감있는 외투와 목도리는 늘 휴대합시다!

 

▲ 청명한 날씨에 탐방하였던 서부사원군의 모습입니다. 힌두교의 고문헌인 <카마수트라>에 나오는 내용을 구현한 미투나 상들이 사원 외벽에 조각되어 있습니다.

 

 

5. 잔시역에서 아그라까지 기차 이동
★특급열차는 우리나라 무궁화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 용이합니다. 인도는 220v라 우리나라와 전압 같습니다.
-amul 아이스크림, 과일 팩 주스, 기차식, 패트병 물이 제공 됩니다. amul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보세요!

 

▲기차 내부 전경. 좌석은 편하고 안락했습니다!

 

 

6. 아그라
-Metab Bagh 공원: 야무르 강 반대편에서 타지마할을 볼 수 있습니다.
★안개가 심하면 안 보입니다. 안개 상황은 미리 알 수 없는 것이어서, 새벽 산책을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시면 될 것같습니다. ★
-타지마할 들어갈 때 덮신과 물을 줍니다.
★인도 관광지/유적지는 들어갈 때마다 짐검사를 합니다. 짐을 최소화 해서 다니시면 편합니다!


▲새벽녘의 타지마할. 은은한 분홍빛 하늘과 타지마할이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타지마할은 생각보다도 더 가깝게 보입니다. ★안개가 끼면 안 보입니다.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타지마할 입장시 배부되는 물건들입니다.

 

7. 자이푸르
-자이푸르 날씨는 온화하여 낮에 얇은 긴팔만 입어도 됩니다. 밤에는 좀 쌀쌀합니다. (1월 초중순기준)
★인도는 고속도로인데도 제한 속도가 30km/h 인 곳도 있을만큼 도로 상황이 안 좋습니다. 
-하와마할 근처 재래시장은 부산의 국제시장같습니다. 기념품 보단 생활 용품을 많이 팔고 아주 넓습니다. 사이클 릭샤 시내 투어를 하면서 지나가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암베르성과 자이가르 성을 둘러봅니다!

 

▲암베르성을 오르는 길.

 

8. 델리
-인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뉴델리와 올드델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26이 인도의 제헌절이고 매년 한 나라를 선정해 국빈이 방문하는데, 올해는 이스라엘 수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도문, 대통령 궁을 가까이에 가진 못하고 저 멀리서 차량 이동 중에 관람했습니다.
-출국을 위해 공항 입장시, ★e-ticket, 여권을 준비하여 주세요. 보안관에게 검사를 받습니다.

 

 

매일매일이 오색찬란했던 인도에서의 나날들!

조금은 불편해도 No Problem!

다시 방문하고 싶을만큼 매력적이었던 북인도 여행이었습니다.

 

끝으로 사진 몇개 더 보여드리고,

저는 다음 생생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게스트 하우스에서 바라본 해질녘의 타지마할입니다. 색색깔의 가정집들 너머로 조그맣게 타지마할이 보입니다. 해질녘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타지마할을 원 없이 바라보았습니다.

 

▲갠지스강의 아침. 일출/일몰 시에 동그랗게 뜨고 지는 해를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가트, 보트, 사람들, 갠지스 강과 안개가 만들어내는 오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의 사람은 저희 보트를 운전해주신 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레킹 1사업부 이세리 사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