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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운남성/귀주성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
작성자 박*아
작성일 2018.03.20

안녕하세요 박현아대리입니다.

저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상품인 운남성/귀주성을 

2월 28일~ 3월 8까지 9일간 16명의 손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중국에서 미리 봄을 만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예약해주셨는데요.
생각보다 따뜻하고 좋은 날씨덕에 다랭이논과 유채꽃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혜초의 운남성/귀주성9일은 운남성과 귀주성을 관광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2월 중순에서부터 3월 초까지만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꼭 가야하는 이유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 이유는 이 시기에만 운남성 원양 다랭이논에 물을 대기 때문입니다.
물에 비친 다랭이논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있으며

특히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곤명에서 약 7시간 정도 이동하면 하니족들이 사는 원양에 도착하게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다랭이논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다랭이논 풍경구 중에 가장 유명한 장소 세 곳을 방문합니다.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다랭이논은 바로 노호취입니다. 노호취는 일몰 때가 가장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에게 인기있는 명소인데요. 이른 시간부터 명당을 찾기위해 모여든 사진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만나게 되는 다랭이논은 하니족들이 한땀한땀, 빽빽하게 만든 '빠다'입니다.

 


마지막으로 보게되는 다랭이논은 뚜어이슈입니다. 이곳은 일출로 유명한 사진명소입니다.

 

두번째로 이 시기에 방문해야하는 이유는 유채꽃 입니다!
전 일정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운남성 나평에서부터 귀주성 흥의까지 가는 길에서
광활하다라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드넓은 대지위에 자리잡은 수많은 유채꽃밭들이 우리 손님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수많은 봉우리들 사이사이로 끝없이 펼쳐지는 유채꽃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나평의 금계봉은 매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없었던 잔도와 전망대까지 생겨
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었고 우마차, 전동카까지 생겨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랭이논과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출발 할 수 있기때문에 더 특별한 여정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운남성/귀주성 일정은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는데요.

 

 

운남성의 푸저헤이에서는 운남의 계림이라고 불리는데 뱃놀이, 마차투어, 하이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귀주성에서는 묘족들의 생활상과 공연들이 인상깊었는데요. 묘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개리로 이동하여
서강 천호묘족마을과 랑덕 묘족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서강천호묘족마을은 묘족들이 살고있는 마을 중
가장 규모가 큰 마을입니다. 이 곳은 이미 상업화가 많이 되어 대부분 상점이나 객잔 시설들로 거리들을
이루는데요. 오후에 공연도 보고 해가 지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서강천호묘족마을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순수한 묘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랑덕묘족마을도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 마을의 특징은 온 마을 사람들이 나와 여행자들에게 술을 따라 주며 환영식을 해주는 것입니다.

방문하는 인원이 적더라도 진심으로 환영해주고 묘족들의 공연도 볼 수 있어

인상 깊었던 마을입니다.

 

내년에 운남성 귀주성 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꼭 한번 다녀오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