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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2018년 6월 이야기 (체체궁+테를지 트레킹)
작성자 임*환
작성일 2018.06.12

■ 6월초 기온
1) 울란바토르 : 최저 영상 7도 ~ 최고 영상 26도
   * 일교차가 심합니다. 아침 저녁 간 보온에 신경써주세요.
   * 낮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얇은 긴팔 또는 토시, 모자, 선크림이 필요합니다.
2) 테를지&체체궁 : 최저 영상 4도 ~ 최고 영상 27도
   * 정상엔 바람이 많이 불어 춥습니다. 보온/방풍 자켓을 꼭 챙겨주세요.

 

■ 6월초 트레킹 복장
1) 트레킹 시 봄 또는 초여름 날씨 복장으로 준비해주세요.
2)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3) 날씨가 변덕이 심합니다. 우비 또는 우산을 챙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몽골트레킹 담당자 임석환사원입니다.

 

6월 6일, 몽골 트레킹 다섯번째 팀이 출발하였고, 제가 인솔자로써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6월 몽골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1일차

* 17:00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미팅

* 19:05 수속 및 출국

- 몽골은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써, 비자확인을 위하여 탑승객 본인이 직접 수속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 21:45 몽골 칭기스칸 국제공항 도착

* 비행기에서 내린 후 통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 통로의 끝에는 입국심사대가 위치해있습니다. 이 곳에서 입국심사 후 1층으로 이동하여 짐을 찾고 가이드 미팅 후 호텔로 이동하게 됩니다.

- 첫 날 늦은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바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2일차

-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트레킹과 승마를 하는 날입니다. 몽골의 여름이 가까워오며 야생화와 푸른초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 중 톨강과 드넓은 초원 그리고 자연에서 자라는 많은 동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테를지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 6월에도 야생화가 만개해 있습니다. 7월~8월에는 더욱 다양한 야생화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정상에서는 몽골 샤머니즘의 정신이 담겨있는 성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몽골의 드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경사가 꽤 있기때문에 무릎보호대와 스틱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3일차

* 3일차에는 시내로 이동하여 관광하는 일정이 진행됩니다.

* 몽골의 독립영웅인 수흐바타르 광장

* 몽골 마지막 왕의 주치의이자, 대한민국 독립의 위대한 공신 중 한분이신 이태준 선생님의 기념공원을 방문합니다.

* 칭기스칸황제의 거대한 기마상에 방문합니다. 이 장소는 칭기스칸황제가 원정 전쟁을 떠나기 전 채찍을 발견한 장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4일차

* 보그다산 체체궁봉을 트레킹 하는 일정입니다. 보그다산은 울란바토르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써 정상에서는 울란바타르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만즈쉬르 사원에 도착하여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 날씨는 매우 덥고 화창했습니다. 하지만 트레킹 중간중간에는 비와 우박이 함께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몽골은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우천에 대비하여 우비 또는 우산을 꼭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 울창한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트레킹합니다.

* 체체궁봉 트레킹 중에도 만개한 야생화들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레킹이 끝난 후 사우나에 들려 피로에 젖은 몸을 녹여줍니다.

* 몽골의 샤브샤브(소고기, 양고기, 말고기 등)를 맛보고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많은 분들이 7월과 8월을 몽골여행의 성수기로 알고 계십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6월의 몽골 또한 매력이 있습니다.

쾌적한 트레킹이 가능하고, 이제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몽골의 초원과 야생화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몽골의 대자연을 느끼는 최적의 방법, 혜초트레킹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