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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07/20~07/25 남알프스 종주+후지산등정 6일
작성자 이*희
작성일 2019.07.3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 1사업부 이경희대리입니다.

저는 7/20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출장을 총 20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도태로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일본 알프스

일본의 알프스 산맥은 주부 지방에 있는 히다 산맥(飛?山脈), 기소 산맥(木?山脈), 아카이시 산맥(赤石山脈)을 가리키는 말로 메이지 시대에 영국인들이 알스프 산맥과 비슷 하다해서 명명한 것이 알프스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나가노현과 기후현 및 도야마현의 경계에 있는 히다 산맥은 "북 알프스", 나가노 현 남부에 있는 기소 산맥은 "중앙 알프스", 그리고 나가노 현과 야마나시현 및 시즈오카현의 경계에 있는 아카이시 산맥은 "남 알프스"라고 부릅니다.

 

남알프스 국립공원(미나미알프스 국립공원(南アルプス?立公園)

국립공원의 면적은 357.52 km²이며,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기타다케를 포함해 해발 3,00m급의 산들이 남북으로 늘어서있습니다.

아카이시 산맥·시라네 산, 호오 산을 중심으로 국립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원생림으로 뒤덮인 깊은 산용은 예부터 훌륭한 등산처로 알려져 있으며 1964년 6월 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일차 인천- 나고야

대한항공을 타고 나고야 공항으로 이동하여 호텔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호텔로 가는 중간에 슈퍼마켓을 잠시 들러 3일차 점심(행동식)을 각자 구매하는 시간을 드립니다.

<인당 1,000엔씩 배부하고 슈퍼에서 행동식 자율 구매 방식>

호텔에 도착하면 일본 연회용 코스 요리인 카이세키 요리를 드시고 나서 온천욕을 즐기시면서 피로를 푸시면 됩니다.

 

△ 료칸은 다다미 방으로 되어있으며 2인 1실이 아닌 다인실(2~4분)을 이용합니다. 객실 내 화장실은 있으나 객실 내에 샤워실은 따로 없으며

온천욕탕에 가셔서 씻으셔야합니다.

 

△ 본관 온천장은 실내 온천 , 동관 온천장은 노천 온천으로 되어있습니다.

 

△카이세키 요리

 

2일차 나고야 - 히로가와라- 시라네고이케산장- 코타로분기- 카타노산장- 기타다케- 기타다케 산장

히로가와라 - 시라네고이케산장 - 코타로분기 - 카타노산장 - 기타다케 - 기타다케 산장

트레킹 거리 : 10.5km / 소요시간 : 약 9시간 10분

 

△ 오전 5시 부터 료칸 식당에 가면 도시락이 준비되어있으며 바로 드셔도 되고 이동 중에 드셔도 됩니다. (삼각김밥2, 반숙계란1, 소시지1, 녹차)

 

△ 히로가와라까지 이동에 쓰이는 미니밴차량 (산행에 필요하지 않은 짐은 버스에 실어둡니다.)

 

△ 히로가와라                                                                                                 △ 남알프스 지도

 

△ 시라네고이케 산장

 

△귀룽나무꽃                                                                                                 △풀산딸나무

 

△장백제비꽃                                                                                                  △홀아비바람꽃

 

△중식을 먹는 카타노 산장

 

 

△ 기타다케 정상

 

△기타다케 산장 (충전 무료, 와이파이 가능)

 

3일차  기타다케 산장-아이노다케-노토리산장-노토리다케-다이몬자와분기점-다이몬자와산장

기타다케 산장-아이노다케-노토리산장-노토리다케-다이몬자와분기점-다이몬자와산장

트레킹 거리 : 12.6km / 소요시간 : 약 8시간 30분

 

△기타다케 산장에서 바라본 일출과 후지산

 

△ 노토리다케 산장 ( 기타다케 산장에서 출발 전 중간에 만나는 노토리다케 산장에서 물 수급을 해놓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날은 최소 1.5L 물을 챙기셔야합니다. ) 

 

△ 다이몬자와분기점

 

△ 다이몬자와 하산길

 

△다이몬자와 산장 (전기 충전 가능(유료), 와이파이불가)

 

4일차  다이몬자와산장 - 나라타발전소 - 나라타온천 - 5합목-6합목-신7합목-7합목

오전 트레킹은 다이몬자와산장에서 나라타 발전소를 지나 나라타 온천까지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계곡을 건너면서 하산을 합니다.

나라타 온천에 도착을 하면 버스에서 온천에 필요한 짐을 챙겨서 온천욕을 즐긴 뒤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고 후지산에 필요한 짐 정비 후 버스를 타고 5합목으로 이동하여 7합목까지 약 2시간 짧은 트레킹 후 휴식을 취합니다.

 

트레킹 코스 : 다이몬자와산장 - 나라타발전소 - 나라타온천

트레킹 거리 : 8.8km / 소요시간 : 약 4시간

 

△ 산수국                                                                                                      △ 뻐꾹나리

 

 

 

△ 본 나라국 시절 758년, 여제 효켄덴노가 나라타 지역을 방문하였을 때 그 지역의 원주민들이 효켄덴노를 왕으로 추대한 일이 있어서, 여제의 탕이라고 불립니다.  효켄덴노는 20일간 나라타 지역에 머물며 온천에서 병을 치유했고, 8년 간 체류했다고 전해집니다. 나라타 온천은 무색투명하고 매끄러운 촉감이 특징인 피부미용 온천이며, 가열을 하지 않고 원류를 내보내는 온천입니다.

 

 


 

후지산  -  2013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등재 

높이 3,776m. 산정 화구 지름 약 700m. 깊이 약 240m. 일본 최고봉으로, 후지 화산대의 주봉이며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원뿔형의 성층화산입니다. 저지에서 솟아 있으므로 화산체 그 자체가 높고 밑면은 지름이 35∼40km에 달합니다. 북서쪽 산자락에는 오무로산[]을 비롯하여 기생화산이 많고 남동쪽 사면에는 1707년에 호에이산[]의 폭발 화구가 생겨 산용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산체는 고미산[:2,314m] ·고후지[]의 더 오랜 2개의 화산체상에 분출한 현무암질의 용암류와 화산재 ·화산사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트레킹 코스 :  5합목 - 6합목 - 신7합목 - 7합목

트레킹 거리 : 3km / 소요시간 : 약 2시간

 

△ 후지산 오합목

 

 

△  12시에 있을 야간 산행을 위해 이른 시간에 잠을 청합니다.

 

△ 7합목 식당                                                                                              △ 후지산 산장은 물자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식사가 간단하게 나옵니다.

 

5일차  7합목 - 8합목- 9합목 - 9.5합목- 10합목- 겐카미네- 신 7합목 - 5합목- 후지노미야 - 나고야

밤 12시에 기상을 하여 12시 20분부터 간단하게 몸을 푼 후  후지산 일출을 보기 위해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릴 때에는 춥기 때문에

겨울장갑, 털모자, 패딩 등 보온을 할수 있는 옷을 장 챙기셔야합니다. 또한 일출을 보고 하산하여 신 7합목에서 아침을 먹기 때문에 트레킹 중간에 드실 수 있는 에너지바, 에너지 젤리 등을 챙겨 드시면서 가면 좋습니다.

 

트레킹 루트 : 7합목 - 8합목- 9합목 - 9.5합목- 10합목- 겐카미네- 신 7합목 - 5합목

트레킹 거리 : 10.3km / 소요시간 : 약 9시간

 

△ 일본, 주부, 시즈오카 · 야마나시 현 경계에 위치한 후지산의 최고봉인 높이 3776m 겐카미네

 

 

 

 

5합목까지 하산 후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서 온천에 필요한 짐을 분리합니다.

약 1시간여를 달려 후지노미야시에서 가장 큰 온천인 하나노유 온천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풉니다.

 

△ 온천욕 후 중식 소바 정식                                                                          △ 일정의 마지막 식사인 석식 고기뷔페

 

아름다운 야생화와 산행 난이도가 적당히 있어 와일드한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은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남알프스 종주 후 바로 후지산 등정을 하기 때문에 피곤하긴 하지만 그만큼 알찬 일정으로 성취감이 큰 상품입니다.

마지막엔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 짧은 휴가로 남알프스 종주와 후지산 등정이라는 하이라이트 코스를 한번에 모아놓은

늘 사랑받는 코스입니다.

짧은 휴가 알찬 일정으로 다녀오는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일본 산에 관심을 갖으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