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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네시아] 린자니 등정 + 휴양 7일
작성자 현*섭
작성일 2023.06.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현영섭 대리입니다.

 

2023. 05. 04 - 2023. 05. 10

 

7일간 인도네시아 롬복 린자니 트레킹 다녀왔습니다.

 

<1일차>

인천 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자카르타 공항 도착 후 공항내 호텔에서 숙박을 합니다.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일차>

국내선을 이용하여 롬복섬으로 들어갑니다.

약 2시간의 비행을 마치면 롬복섬에 도착합니다.

 

롬복 공항에 도착하면 포토존을 통해 린자니산을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고 현지가이드와 미팅 후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점심식사는 한식으로 진행합니다. 순두부찌개와 김치찌개를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롬복의 리조트입니다.

리조트에서 휴식 후 롬복의 석양을 보러 갑니다.

 

롬복섬의 낭만적인 일몰입니다. 바다 건너편으로 발리 아궁산이 보입니다.

 

저녁식사는 현지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합니다.

일찍 식사를 마치고 내일부터 진행될 린자니 트레킹 일정을 위해 

카고백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3일차>

린자니 트레킹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전용차량으로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이동하여

슴발룬 베이스캠프에 도착합니다.

건강신고와 입산신고를 하고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트레킹 코스 초입은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며 진행합니다.

푸른 초원길을 올라갑니다.

 

롬복섬에 휴가를 즐기러 온 외국인 트레커들도 린자니 트레킹을 즐기고 있습니다.

 

POS 2 도착 후 점심식사를 합니다.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진행합니다.

 

POS 2부터 팔라완가 캠프까지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용암이 흐르며 만들어진 길이므로 파인 부분이 많습니다.

안전에 유의합니다.

 

팔라완가2 캠프에 도착하여 캠프사이트를 구축합니다.

11시 방향위로 린자니 정상이 보입니다.

 

텐트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린자니 화산의 칼데라호를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새벽 3시부터 일출산행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일찍 잠에 듭니다.

 

<4일차>

오전 3시부터 린자니 정상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어둡기 때문에 헤드랜턴은 필수입니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왼쪽으로는 해가 떠오르고 

오른쪽으로는 린자니 화산의 분화구가 선명해집니다.

 

린자니 정상으로 가는길은 화산재로 되어있습니다.

발이 푹푹 빠지고 미끄러집니다. 

등산 스틱을 꼭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린자니 정상에서 바라본 분화구의 모습입니다. 

감격스럽습니다. 

분화구 속의 분화구 '구룽 바룬자리'입니다.

구룽 바룬자리는 화산활동으로 화산재를 계속 뿜어내고 있습니다.

 

린자니 정상을 충분히 감상한 후 팔라완가2캠프로 하산합니다.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합니다.

 

해가 점점 떠오르면서 

린자니 산의 분화구를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팔라완가2캠프로 복귀 후 조식을 먹고

세가라 아낙 호수로 하산합니다.

세가라 아낙은 린자니 산의 칼데라호 입니다.

하산길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합니다.

 

<5일차>

아름다운 린자니산의 분화구 안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분화구를 다시 올라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세가라 아낙 호수에서 바라본 린자니 정상과 구룽바룬자리 화산입니다.

 

분화구를 오르는 코스는 가파른 오르막길입니다.

충분히 쉬어가며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분화구를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면 

세가라 아낙 호수가 장엄하게 펼쳐집니다.

 

 

린자니 정상과 구룽바룬자리

화산의 분화구를 정말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분화구를 넘어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하산길도 가파릅니다.

린자니 트레킹의 하산길은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고도가 낮아질수록 관목지대에서 숲 코스로 바뀝니다.

 

스나루 입구에 도착하여 린자니 트레킹을 마칩니다.

혜초 트레킹 난이도 5단계의 린자니산 

안전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전용차량과 보트를 이용하여 

길리 트라왕안 섬으로 이동합니다.

린자니 트레킹의 피로를 풀어주는 휴양섬입니다.

 

리조트 앞 해변에서 시푸드 뷔페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6일차>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길리 트리왕안 섬에서 스노쿨링과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꿈 같은 길리 트리왕안 섬에서의 휴양을 마치고 롬복섬으로 돌아와 국내선을 이용하여 자카르타로 이동합니다.

자카르타에서 인천으로 가는 일정을 끝으로 린자니 트레킹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동남아시아 트레킹의 왕이라 불리는 린자니 트레킹!!

산행 난이도가 있는 산이지만 살아있는 화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입니다.

린자니 트레킹은 혜초와 함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