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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미서부 그랜드서클 트레킹 여행소식
작성자 문*현
작성일 2023.08.11

안녕하세요.

2023.05.24 출발했었던 미서부 그랜드서클 트레킹 여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혜초여행의 미서부 그랜드서클 일정은 단 한 번의 여정으로 미국의 5개 국립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인천 - 라스베가스 -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아치스 캐년 - 캐년랜즈 - 모뉴먼트밸리 - 앤텔롭 캐년 - 그랜드 캐년 - 세도나 - 라스베가스 – 인천

 

1일차. 대한항공 KE005편을 이용, 인천에서 출발하여 라스베가스까지 이동합니다.

라스베가스는 그랜드서클 여행의 첫 관문으로 이 곳에서 혜초팀 전용버스를 탑승해 일정을 시작합니다.

 

참가자 16명에 인솔자+가이드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차량이동이 빈번한 지역이다보니 편안한 일정 진행을 위해 탑승인원의 2배수가 넘는 좌석수의 대형버스를 수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첫번째 방문지 자이언캐년국립공원

국립공원 초입에 전용차량을 주차하고 자이언캐년국립공원의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는 워치맨 트레일에 나섭니다.

 

▲ 워치맨 트레일 

워치맨트레일은 왕복 4.8km의 짧은 코스로, 정상부에서 파노라마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붉은색 거대한 사암으로 이루어진 자이언캐년

철분이 섞여 붉은빛깔을 띄는 자이언캐년의 풍광이 아주 독특합니다.

 

▲워치맨 트레일 정상에서 내려다본 모습

 

▲자이언캐년국립공원 방문자센터 

워치맨 트레일을 마치고 나면 국립공원 내부를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방문자센터로 이동합니다.

방문자센터 내부에 레스토랑을 예약하여 햄버거와 감자튀김 음료수로 점심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잠시 기념품샵을 둘러보았습니다.

 

▲방문자센터 내부에 기념품샵

 

▲자이언국립공원 셔틀버스

방문자 센터에서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다시 한 번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그로토' 정류장까지 이동하여 하차, 오후 일정으로 '스카우트 룩아웃' 트레일에 나삽니다. 

 

 

▲정돈이 매우 잘 된 스카우트 룩아웃 트레일입니다.  

 

▲거대한 기암괴석을 거슬러 올라가는 스카우트 룩아웃 코스

 

▲자이언캐년을 떠나 브라이스캐년시티로 이동합니다. 

내일 있을 브라이스캐년 일정에 앞서 브라이스포인트 전망대에서 브라이스캐년을 둘러봅니다.

 

▲브라이스포인트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브라이스캐년의 모습

기암괴석 사이로 미로처럼 트레일이 뻗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브라이스캐년국립공원과 10분 거리에 있는 Ruby's Inn 호텔입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미서부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Ruby's Inn 호텔 여러개의 숙박동중 하나인 Deer Lodge

주차를 하고 바로 객실로 연결되는 전형적인 미국적인 숙소의 느낌입니다. 

 

▲브라이스캐년의 전경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화강암 기둥과 깊은 협곡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지형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캐년이라는 이름이지만 실제로 캐년이 아니라 암석 기둥으로 이루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이스캐년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석층으로 이루어진 기둥들이 계단 모양으로 배치되어는 특이한 지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석층은 강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되었으며, 적색, 주황색, 밝은 갈색 등 다양한 색조를 띠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브라이스캐년 하부의 모습, 황량한 가운데 침엽수와 낮은 풀들이 자라나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사암 '후두'(Hoodoo)

 

▲브라이스캐년을 거닐며 SunPoint, Sunrise Point, Queen's Garden 등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모양의 사암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브라이스캐년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상행트레킹을 하면서 거대한 스케일을 다시 느껴봅니다. 

 

▲아치스국립공원의 '델리케이트' 아치 

각종 액티비티로 유명한 미국의 도시 Moab을 기준으로 근처에 아치스/캐년랜즈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풍화 작용을 겪으며 형성 되는 아치들은 자연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수 많은 아치들이 형성되며 동시에 소멸되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랜드스케이프 아치  - 독특한 모양으로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는 랜드스케이프 아치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되는 '더블아치'

더블아치는 영화 인디아나존스 3편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침식된 엔텔롭캐년의 풍광은 그 자체로 자연의 예술작품입니다.

다양한 각도로 뻗어들어오는 빛의 느낌이 오묘합니다. - 엔텔롭캐년은 원주민가이드가 동행하는 트레킹입니다. 

 

▲콜로라도강이 흐르는 홀스슈밴드

 

▲데저트 뷰 워치타워

그랜드캐년 이스트림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그랜드캐년 동쪽 끝의 콜로라도강을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습니다. 

 광활한 그랜드캐년 협곡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콜로라도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20억년 지구의 세월을 간직한 그랜드캐년. 압도적인 웅장함에 놀라고 끝없이 뻗은 장쾌함이 참 좋습니다.

 

▲ 다음날 있을 이번 여정의 백미 - 그랜드캐년 사우스카이밥-톤토-브라이트엔젤 장거리 하이킹에 앞서 국립공원 내 '야바파이' 롯지에서 1박을 진행합니다.

 

▲야바파이 롯지는 그랜드캐년국립공원 내부에 위치한 숙박시설로 혜초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서는 이 곳에서 1박을 하시게 됩니다. 

야바파이 롯지는 그랜드 캐년의 남쪽 가장자리(South Rim) 근처에 위치하며, 캐니언의 경치 좋은 전망대와 하이킹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을 탐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편리한 숙박 장소로 공원 내의 많은 인기 명소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야바파이 롯지에서 1박 후 국립공원 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헤드로 이동합니다.

 

▲그랜드캐년 내부로 내려가는 하행트레킹 '사우스 카이밥 트레킹'

 

▲톤토 트레일에서 만난 선인장과 야생화

그랜드캐년 트레킹은 하행: 사우스카이밥트레일 / 중간, 평지구간: 톤토트레일 / 상행: 브라이트엔젤트레일 3구간으로 나뉩니다.

그랜드캐년 상부와 하부의 고도차가 1,000m 이상 나기때문에 여름철에는 무더위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여름철에는 새벽 일찍 트레킹을 시작해서 기온이 낮은 시간에 되도록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사우스카이밥트레일부터 톤토트레일의 거의 끝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하바수파이 가든(인디언가든)까지는 식수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배낭이 무겁더라도 3~4리터의 충분한 물과 음료를 준비해 안전을 도모합니다.

 

▲하바수파이가든(인디언가든)에서 긴 휴식을 취하고 충분히 식수를 보충합니다.

이 구간 이후로부터는 브라이트엔젤트레일(상행 코스)입니다.

상행 구간에는 3Mile Resthouse, 1.5Mile Resthouse 두 곳의 쉼터가 있으며 식수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3Mile Resthouse

 

▲그랜드서클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세도나의 벨락

볼텍스에너지가 가장 강력하게 뿜어져 나온다고 알려진 세도나에서 강력한 기운을 받으며 미서부 일주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ㅊ모든 트레킹을 마치고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오는 길에서 차창너머로 후버댐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분수쇼 감상

 

**함께해주신 16분의 고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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