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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미의 유혹] 남미 5개국 완전일주 24일(LA)
작성일 2024.03.26
작성자 이*홍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아내와 함께한 24일간의 남미여행, 멀기도하고 길기도 한 낯선 동네, 츨발전에 스스로뿐 아니라 주변의 적지 않은 걱정이 있았다. 건강, 치안, 수하물, 고산 등 4대 걱정을 잘 이기고 돌아오게 기도해 달라는 부탁으로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70을 앞둔 나이에 떠나는 조심스런 여행이었지만, 혜초여행사의 잘 짜여진 프로그램, 함께한 정새봄 대리의 세심한 배려로 4대 걱정(?)을 다 해결하고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머리에 담고온 성공적인 여행이었다..
남미 5개국은 그동안 다녀온 다른 대륙의 나라와는 많이 다른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음을 알았고, 각 나라마다 사람들의 삶도 조금씩 달라 보였다. 내 눈에 비친 남미라는 동네에 대해 정리해본다.

첫째, 다른 대륙보다 더 살아 있는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민족이었다. 이과수 폭포의 장엄한 물줄기와 굉음, 에머랄드 빛 빙하호수와 거대한 빙하, 살짝 보여준 세레토네 첨봉,. 태고적 초원과 토레스 델.파이네의 비, 바람, 일몰 속에 몰입하게 만든 내 생애 최고의 우유니 호수 일몰, 벼랑 끝 오르막을 달려 만난 공중 도시 마추픽추. 하나하나가 감동 그 이상이었다.

둘째, 남미 국가,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코파카바나 해안에서 반 바지 하나만으로 삶아가는 사람들, 백인천국은 만드는데 실패하고 하고 남미 왕따로 전락한 교만한 아르헨티노, 두 강대국 사이에서 많은 걸 잃었지만 희망을 키워가는 파리과이 사람, 긴 나라를 강하고 잘 사는 나라로 만든 칠레, 평화도 자비도 없는 땅이지만 안데스의 토속적 신앙으로 살아가는 촐리타, 잉카 제국의 후손임을 자랑스러워하는 페루 사람들, 조금씩은 다른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토착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

셋째, 야생의 때 묻지 않는 자연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원주민외 또 다른 주인들을 야생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경이로운 일이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설치류 코아티, 파타고니아 하늘을 나는 콘도르와 초원을 누비는 과나코, 고속 도로를 겁없이 횡단 하는 비쿠냐, 설산 아래 호수의 플라밍고, 이과수 폭포 에서 만난 88나비의 모습은 환상적이었다. 털이나 가죽, 고기를 위해 방목 또는 사육되는 양, 야마, 알파카 보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달랐다.

넷째, 남미.고유한.음식, 맛보기와 풍부한 열대 과일은 또 다른 남미여행의 즐거움이었다.
꾸이구이, 세비체, 안티쿠조, 양고기 바베큐 아사다, 파타고니아 맥주와 잉카콜라도 별미였고, 피스코샤워의 독하고 짜릿한 맛도 그만이었다.
아르헨티나 비프와 슈하스코도 좋았지만, 킹크랩은.그중 대박이었다.

주로 호텔 조식 뷔페에서 즐긴 열대 과일은 동남아 여행 에서보다 풍부한 기대이상 이었다. 바나나, 멜론, 망고, 딸기, 파인애플, 수박뿐 아니라 파파야, 스타플릇, 블루베리, 패션플릇, 용과, 선인장 열매 등을 맘껏 즐겼다

결코 잛지않는.이번 여행을 충분히 즐길수 있었던 것은 동행한 정새봄 대리의 세심하고 야무진 보살핌 덕분이었다. 6차레나 바뀌는 다양한.스타일의 현지 가이드들을 리딩하며 항상 밝게 챙기고 가끔은 카리스마 있게 정리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 위기때는 100m 스프린터처럼 달렸고, 일정내내는 마라토너처럼 한결같이 대했다. 항상 뒤에서 21명 일행이 보호 속에 있는지 목 길게 미어캣처럼 살폈다. 만만찮은 일정에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불만없이 챙겨가는 모습은 충분히 인상적이었고, 화장실 비용 챙기기, 소소한 의견 해결하기, 적절한 타이밍에 배푸는 간식이나 주류는 일행들의 박수를 받을만 했다.

여러 혜초 페키지를 아내와 함께했고 다 만족스러웠지만 새봄대리는 그중 최고였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감동적이었던 혜초다운 이번 남미 여행은 오래 내 가슴에 남을듯 하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정*봄
작성일 2024.03.2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정새봄 대리입니다.

 

경험하신 소중한 남미 여행의 경험을 이렇게 자세히 기술해주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 누구보다 여행을 최대로 만끽하신듯 하여 저 또한 뿌듯하네요 ^^

 

인솔자의 대한 칭찬 또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세계 어디든 다시 한번 뵀으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소정의 포인트 적립해드리니 다음여행때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