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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KE)
작성일 2018.04.07
작성자 주*애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북인도 9일!
젊은 날부터 떠나고 싶었던 인도. 40년지기 고딩 베프랑 떠난 여행. 인도의 ㅣ/100도 못 봤으나 가슴 뭉클한 여행이었다. 혜초 막내인듯한 윤가이드도 무조건 열심열심. 10년 후 혜초 여행에서 다시 만나도 절대로 변치 않을 것 같은 윤*중 가이드. 그 풋풋함이 있어서 여행은 더 신나고 즐겁지 않았나 싶다. 혜초에서 쏜 아이스크림이며 오아시스같은 아이스커피며 맥주 한잔이 그렇고. 또 선물까지 ㅎㅎ
윤가이드 사진도 정성껏. 많은 사진 중 몇 장은 진짜 작품. 최고ㅋㅋㅋ
인도 음식도 엄청 맛남. 국내 인도레스토랑과는 비교가 안되는 맛. 음식 대체로 좋았다. 하긴 우린 현지식 다 잘 먹는 편임ㅋㅋㅋ 요가체험. 헤나체험은 또 다른 재미재미!
인도 국내항공 이동이 번거롭긴 해도 시간상 꼭 필요한 것 같았고. 특급열차는 저녁시간이라 풍경감상이 안돼서 별로~~ 아그라로 가는 열차시간이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걸. 특급호텔의 부대시설 이용 홍보가 부족해서 살짝 아쉬움이 어디엔가 자전거 비치해 놓은 호텔도 있었는데.
날씨만 덜 더웠으면 금상첨화였을 것. 4월이후 떠나는 여행자는 더위를 견딜 각오를 해야하고 쿨수건 준비하면 좋을듯. 땡볕이지만 다행히 습도는 거의 없으니 그늘이나 냉방버스를 타면 바로 문제해결. 무더운 인도여행은 그것의 반복!
바라나시를 시작으로 한 인도 여행이 첨엔 너무 인도스러워서. 사전에 충분히 인지했어도 그 문화적 충격이 감당이 안됐는데 마지막날 델리로 오면서 그것마저 그리움으로 변함을 깨달음. 마지막 일정이 바라나시였다면ㅜㅜ 귀국 후에도 한동안 엄청나게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인도에서 헤어나기 쉽지 않을듯. 현지 가이드 샨트도 그렇고. 그들의 문화도 그렇고. 어제 인천서 리무진 타고 내려오면서부터 인도꿈을 자꾸 꾸고 있다.여러 여행지 중 이렇게 멍하긴 흔치 않았던 인도.죽기 전에 꼭 가봐야하는 나라!
인도 여행은 혜초로부터 시작해서 혜초로 끝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시원한 날에 또 다른 인도를 혜초와 함께 다시 찾아 갈 그날을 고대해 본다!

참. 10년 전 쯤 혜초에서 떠난 운남에서 상그리라로 가는 차마고도 여행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18.04.0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인도 담당 박윤하 대리입니다. 먼저 성심성의껏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젊은 날부터 떠나고 싶었던 인도를 40년지기 친구분과 다녀오셨다니, 정말 특별한 여정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인솔자로 동행한 윤일중 사원의 아낌없는 칭찬 또한 감사드립니다. 윤일중 사원은 사내에서도 항상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데, 역시나 인솔도 열심히 다녀왔네요! 

 

4월의 인도는 겨울보다 더운건 사실이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에서는 시원하며, 에어컨 시설이 갖춰진 전용차량을 탑승하여 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고, 또한 국내선 및 열차의 지연도 극히 드물어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름 인도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주변 분들에게 인도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면 이루 말할 것도 없이 감사할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소중한 평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0,000p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인도여행은 혜초로 끝도 혜초에서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