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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스퍼/밴프 숙박] 캐나다 로키 트레킹 9일
작성일 2024.04.26
작성자 안*형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산불이 심화되던 시기였지만 다소 먼거리라 상관없다고 스스로 응원하며 떠났는데 공항부터 버스 이동 중에도 연무와 매캐한 내음으로 걱정이 더 커졌지만 꾸욱 눌렀다.

첫날, 둘째날 동안 아름다운 호수와 장대한 침엽수림, 오손도손 걸을만한 고운 산길, 곰이 나올지도 모를 싱싱한 야생의 숲속길들을 황홀하게 걸어다녔다.

둘째날 저녁부터 아침까지 비가내린 덕분에 운무 속의 호수와 숲길은 더욱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호숫가 통나무 식탁에서 점심식사를 마치자 마자 쏟아진 무지막지한 소나기에 신발 속까지 흠뻑 젖으며 광대한 산 덩어리에서 생겨나는 실폭포의 향연과 엄청난 규모의 폭포의 물보라를 맘껏 누렸다.

다음날부터, 비로 깨끗이 헹궈진 맑고 깨끗한, 내가 상상했던 그 캐나다의 아름다운 숲과 거대한 자연을 누리는 최고의 일정들이 이어졌고, 세기의 주인공들이 머물렀다는 옥색 호숫가 아름다운 호텔을 내려다보며 마신 그 음료수의 짜릿함도 잊을 수 없다.

캘거리나 밴프는 유럽의 도시와 확연히 다른 서부의 매력이 있다.
간결하고 소박하지만 품위가 뗠어지지 않는 진솔한 아름다움!!! 조용하고 서두름이 없는 여유 ....
거대한 자연의 품에서 자유롭게 살아낸 시간들이 느껴진다.
로키는 군더더기 일체없는 순수미인!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이*혁A
작성일 2024.04.29

안녕하세요 안*형 선생님,

소중한 여행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마음을 담아 소정의 포인트를 지급해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여행지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