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 방문하는 날 ◈

인천 출발 → 타오위안 도착 → 타이페이 이동 → 고궁박물원 → 스린야시장

[07:00] 인천 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A카운터 옆 혜초여행 미팅 테이블 집결

[10:00] 인천 국제공항 출발 (OZ711)

          (인천->타오위안 비행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소요)

[11:30]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도착

          (대만은 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 루브르, 대영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 5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5천년 중국 미술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고궁박물관 탐방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Gugong. 國立故宮博物院. 국립고궁박물원

 대만의 고궁박물관은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으로 손꼽힐정도로 세계적인 소장문물을 자랑합니다. 건물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소장한 문물의 질과 양은 세계 최상급으로 청동기, 도자기, 옥기, 칠기, 칠보자기, 소형조각, 문구, 탁본, 화폐, 회화, 서예, 법첩, 자수, 서화부채, 청대의 문서, 만주 및 몽고와 티벳 언어의 문헌 등 2016년 9월 기준 소장품의 수량은 696,414점입니다.

▶ 대만 제일의 야시장 스린야시장 자유시간

    ※ 1인 10$ 상당의 대만돈(NTD)을 나누어 드리며, 개별적으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드립니다.

Shilin Night Market, 士林夜市, 스린야시장

 스린야시장은 대만 제1의 야시장으로 밤마다 북새통을 이루는 불야성의 시장입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린야시장은 지엔탄 역에서 시작된 큰 길인 찌허루가 원린루, 따동루와 만나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형 닭튀김, 대만식 훈제 소시지를 비롯한 대만의 모든 길거리 음식이란 음식은 모두 모여 있는 미식거리입니다. 워낙 규모가 커서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오는데도 시간이 걸리며 뚜렷한 목적지 없이 들어가면 길을 헤맬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 대만 중부의 도시 타이중으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 날 ◈

타이페이 출발 → 타이중 도착 → 일월담 → 아리산 이동

호텔 아침식사 후 타이중으로 이동

▶ 세계 5대 종교 건축물 중 하나인 중대선사

Chung Tai Chan Monastery, 中台禪寺, 중대선사

 연건평 8만 2640㎡[약 2만 5000평] 면적에 높이 108m, 총 37층의 대규모 사찰로 참선수행을 종지로 삼아 불교사상이 내재된 곳이며 로마 교황청, 티벳 포탈라궁과 함께 세계 3대 사원 중 하나로 불리어지기도 합니다. 대만불교를 대표하는 선종도량이자 수행도량으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9층까지는 출입이 가능하지만 10층부터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 바다처럼 거대하고 아름다운 호수 일월담 풍경구 (문무묘, 현장사 등)

Sun Moon Lake, 日月潭 風景區, 일월담 풍경구

 일월담은 대만 최대의 담수호로 난터우현의 깊은 산중, 해발 870m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수 한 가운데의 라루 섬을 경계로 동쪽은 해, 서쪽은 초승달 모양을 닮아 일월담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월담에서 이른 아침에 피어 오르는 안개는 보는 이에게 평화로운 고요함을 선물해 줍니다. 호숫가 둘레에는 현장법사의 사리를 모신 현장사, 공자와 그 제자들 및 관우와 악비 등의 중국의 위인들을 모신 문무묘 같은 유적지도 많아 경치와 유적을 더불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리산으로 이동중 저녁식사 후

아리산 도착 후 도보로 산장 이동

산장호텔 도착하여 투숙 및 휴식

◈ 아리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삼림욕 체험! 가오슝으로 이동하는 날 ◈

아리산 → 일출전망대 → 도보로 약 1시간 가량 삼림욕 → 가오슝 이동 → 구)영국영사관 → 육합야시장

이른 아침 기상하여 아리산 미니열차역으로 이동

▲ 산악 기차를 타고 일출관상대로 이동합니다.

▶ 축산 일출 관상대로 이동하여 일출 조망 (해발 약 2,451M)

Ali Mountain, 阿里山, 아리산

 대만 중남부에 위치산 산맥을 아리산이라고 지칭합니다. 평균 해발 약 2500m, 산맥의 총 길이는 무려 250Km에 달합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 목재를 나르기 위해 건설된 삼림철도가 여전히 보존되어 현재는 관광객들이 아리산을 방문하여 꼭 타보고 싶은 하이라이트 관광 중 한 곳이 되었습니다. 무려 수명이 3000년이 넘는 편백나무가 자랄만큼 원시림식물과 야생동물들이 아주 다양하며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고도에 따라 열대-아열대-온대 식물군으로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유한 산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매력있는 대만 최고의 명산 중 하나입니다.

▶ 미니열차로 축평으로 이동하여 삼림욕

▲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된 삼림을 산책하며 숲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하산하여 아침식사 및 산장에서 휴식 후 가오슝으로 이동 (약 2 시간 30분 소요)

▶ 서양식 건축물 중 1호로 역사가치가 있는 구)영국영사관

 Former British Consulate at Takao, 打狗英國領事館, 구)영국영사관

 가오슝 구 영국영사관은 1865년에 영국인이 대만에 건설한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영국 정부가 1867년부터 임대하여 대만에서 철수할 때까지 쓰던 곳입니다. 건물 내에는 이 지역 역사를 알리는 전시관과 기념품 및 특산품을 파는 가게가 있으며 당시 죄수들을 수감했던 감옥도 남아 있습니다. 건물 뒤로 가면 카페테리아가 있는 정원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영국식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가오슝 대표 해산물 야시장 육합야시장

Liu He Night Market, 六合夜市, 육합야시장

 가오슝의 대표 해산물야시장인 육합야시장은 대만의 전국 야시장 선발대회에서 가장 매력적인 야시장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육합야시장에는 먹거리, 마실거리는 물론이고 거리공연이 끊이지 않아 놀거리가 가득합니다. 노점상마다 간단한 길거리 음식부터 해산물, 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 남부 최대의 항구도시 가오슝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날 ◈

핑동 원주민 문화센터 → 불광사 → 연지담 → 가오슝 시내로 돌아와 저녁식사 및 발마사지

호텔 아침식사 후

핑동으로 이동

▶ 원주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핑동 원주민 문화센터(원주민 환영 의식, 원주민 생활 체험)

▶ 부처님의 진신 사리가 모셔져 있는 아시아 최대 사찰  불광사(불교문물전시관, 조산회관 등)

* 매주 화요일 휴관입니다.

Foguangsi, 佛光寺, 불광사

 불광사는 대만 최대규모의 사찰이자 대만을 대표하는 불교 성지입니다. 불광산사에는 부처님의 주검을 화장하고 남은 뼈와 정기를 칭하는 사리를 모시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부처의 몸이자 정신인 진신 사리는 매우 귀해 불뇌사리 2개, 치아사리 3개만이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모시기 위해 10여년의 공사기간 끝에 2011년 12월 25일 불타기념관이 준공되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습니다.

▶  호수와 누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연지담(용호탑,춘추각)

※ 현재 연지담 내 용호탑은 보수 공사중으로 내부 입장이 불가하며, 2025년에 완공 예정입니다.

Lotus Lake, 蓮池潭, 연지담

 가오슝 시내의 북쪽에 자리잡은 커다란 인공호수인 연지담은 “호수 위의 연꽃이 아름답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지담은 일본이 대만을 식민통치했을 때 가오슝 지역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인공호수였지만 해방 이후 대대적인 환경보수 공사를 거쳐 가오슝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연지담의 주요 볼거리로는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하고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 용호탑(龍虎塔), 각각 ‘춘’과 ‘추’로 불리는 쌍둥이 탑 춘추각(春秋閣), 쌍둥이 탑 사이 다리 끝에 위치한 붉은 정자 오리정(五里亭)이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 여행의 피로를 풀어 줄  발마사지 체험 (매너팁 별도/약 2$)

호텔 투숙 및 휴식

◈ 국내선을 타고 가오슝에서 화련으로 이동하여  태평양 끝자락의 푸른 바다를 보는 날 ◈

페리 탑승하여 치진섬으로 이동 → 치진섬 관람 및 자유시간 → 화련으로 이동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 검은 모래 해변이 인상적인 치진 풍경구 (페리탑승 : 약 15분 소요)

Cijin Island, 旗津風景區, 치진 풍경구

 치진 풍경구는 바닷가 명소로 페리를 타고 가야 들어갈 수 있는 갈대 모양의 길쭉한 섬입니다. 해안에 도착하면서부터 치진의 특징인 검은 모래 백사장과 유럽식으로 건축된 선착장을 볼 수 있습니다. 선착장부터 시작되는 치진의 중심가인 먀오첸루는 해산물 식당거리로 각종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치진 풍경구의 명소로는 바다와 가오슝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치후 포대, 각종 풍차들이 늘어서 있는 풍차공원이 있습니다.

▶ 치진공원 자유시간 및 도교사원 기후천후궁 관람

가오슝 공항으로 이동

[오후 출발 예정] 가오슝 국제공항 출발 (가오슝->화련 비행소요시간 : 약 1시간 5분 소요)

[오후 도착 예정] 화련 공항 도착

※ 대만항공 국내선은 잦은 변동과 지연이 있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리며,

정확한 국내선 시간 및 항공편은 출발 2~3일전 안내드리겠습니다.

저녁식사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 웅장한 대리석 협곡인 타이루거 대협곡의 모습을 마주하는 날 ◈

타이루거 협곡 감상 → 칠성담 → ALEFIS 화련 원주민 쇼 관람 → 온천마을 자오시로 이동

호텔 아침식사 후

타이루거 풍경구로 이동

▶ 타이루거 풍경구를 조망하며 녹수보도 산책

Lushui Trail, 綠水步道, 녹수보도

 녹수보도는 타이루거 협곡에 걸쳐 약 2km 정도 이어진 코스입니다. 평균 고도 75m에 최고 고도 477m인 이 코스는 초보자들도 30-40분 내에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코스입니다. 녹수보도 코스를 여유롭게 걸으며 타이루거 협곡과 화련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산수화에나 나올 법한 풍경인 타이루거 풍경구(자모교, 장춘사 등)

Taroko National Park, 太魯閣峽谷, 타이루거 협곡

 타이루거는 대만 동부 화련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련은 대만에서 가장 큰 현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리석 산지이며, 가장 큰 국제항구가 있는 도시입니다. 태로각 협곡은 국가지정공원으로, 경이롭고 웅장한 산과 바위가 첩첩이 둘러싸인 협곡으로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태로각 규모의 대리석 협곡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90도의 깎아지른 절벽 사이의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협곡의 장관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눈부신 쪽빛의 태평양 바다 칠성담

Qixingtan Beach, 七星潭, 칠성담

 밤이 되면 빛나는 북두칠성이 가장 잘 보인다고 해서 ‘7개의 별이 있는 연못’이라는 뜻의 칠성담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칠성담 바닥에는 누군가 직선으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석화암이 깔려 있습니다. 칠성담의 해변은 짙푸른 몽돌로 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또한 칠성담에서 시간에 따라 물색이 바뀌는 태평양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 화련 원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ALEFIS 화련 원주민 쇼

*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휴관 시 타 지역 원주민 쇼로 대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초계로 이동하여 열차 탑승, 자오시로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저녁식사 후 호텔 체크인

온천 자유시간 후 투숙 및 휴식

◈ 대만 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탐방하는 날  ◈

스펀 → 지우펀, 진과스 → 예류지질공원 →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로 이동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 스펀 옛거리에서 천등띄우기 체험 (2인 1개 증정)

Sky Lantern, 臺灣天燈, 천등 띄우기

 하늘로 올라가는 등을 띄우며 소원을 비는 대만의 천등 띄우기는 전국적이지만 특히 스펀과 핑시의 옛 기차길에서 특히 유명합니다. 스펀과 핑시는 산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마을이라 도적의 침입에 취약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때문에 도적의 침입을 미리 경고하기 위해 천등을 띄우면서 두 마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특히 원소절(정월대보름)이면 대만 전역에서 수십만 명이 천등을 띄울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대만의 대표 축제이기도 합니다.

▶ 오랜 옛날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우펀(지산제, 수치루)

Jiufen, 지우펀

 지우펀은 과거 금광채굴이 활발하던 시절 번성을 누렸던 산 중턱에 자리한 마을입니다. 채굴이 중단되고 마을이 쇠락하면서 지금은 한적한 시골마을이 되었습니다. 지우펀이라는 이름은 산골마을 아홉 가구밖에 없던 시절, 아홉 가구의 물건을 함께 구입해 아홉개로 나누었다고 해서 지우펀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의 유명한 곳은 '지산제(基山街)'라는 골목으로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아기자기한 기념품점과 잡화상점들 그리고 먹을거리를 파는 곳과 카페 등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영화 <비정성시>의 촬영지로 마을이 알려지게 되었고 한국인들에게는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대만 여행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을입니다.

▶ 찬란했던 황금의 도시, 지금은 폐광이 된 금과석(진과스)

Gold Mine Museum, 金瓜石, 금과석

 지우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금과석은 대만의 대표적인 황금광산이었습니다. 금과석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220kg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금괴 및 정교한 금세공품들을 전시해 놓은 황금박물관입니다. 이 금괴는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황금을 채굴했던 탄광에 들어가보거나 채굴한 금을 옮기는 철로를 따라 걷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국립야류지질공원

Yeliu Geographic park, 國立野柳地質公園, 국립야류지질공원

 수억 년 전에 야류해안에서 일어난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석회질의 사암이 수천 년 동안의 침식과 풍화작용을 통해 기묘한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변하여 늘어서 있는 해양 공원입니다. 각 기암괴석들은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바위, 계란처럼 매끈하게 깎인 계란바위, 목욕하는 여인처럼 생긴 미녀바위 등의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여왕바위는 고대 이집트의 여왕이 갖춘 것 같은 머리모양을 빼 닮아서 가장 인기가 많은 바위입니다.

저녁식사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공항으로 이동

[12:55] 타이페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출발 (OZ 712)

          (타오위안->인천 비행소요시간 : 약 2시간 35분 소요)

[16:30] 인천 국제공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