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행의 종착지 티벳, 가을/겨울에 가도 괜찮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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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균B |
작성일 | 2024.11.01 |
10월의 티벳은 어떨까?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10월에 다녀온 우정공로의 티벳의 생생한 여행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9~10월은 평균기온 5도~20도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경량패딩정도면 충분하고, 겨울티벳도 온도상으로는 영하로 뜨지만, 주로 일정이 진행되는 낮에는 평균기온 4~8도로 오히려 한국의 겨울보다 따뜻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강수량이 매우 낮아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관광객이 적은편으로 더욱 여유로운 관광이 가능합니다 :)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영하 8~12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호텔 객실에 전기장판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그 중 제가 다녀온 10월의 티벳은 선선한 날씨로 겉옷이 없으면 조금 춥게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 원래는 이보다 조금 더 춥다는데, 전세계적으로 조금씩 기온이 변하고 있어서 저녁엔 겉옷을 입고, 낮에는 얆은 긴팔이나 바람막이 정도로 입고 다녔습니다.
국경절이라 조금은 걱정했지만, 티벳 시장(라싸)지역은 허가서가 필요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성수기 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덜 있는 정도로 관광하기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푸른보석 얌드록쵸도 설산이 보이기 시작하여 아름다웠고, 250km에 달하는 전갈 모양의 호수가 옥빛으로 빛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우정공로 상품에서는 여기서 타르쵸를 걸게 되는데요! 신과 인간을 연결하여 신의 가호를 받게 해준다고 믿는 Tharchong 타르쵸! 사랑하는 나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주변사람을 위해 꼭 적어보세요!
그렇게 기본 티벳상품은 라첸라패스(5,132m)까지 지나고 남쵸로 가지만, 티벳/네팔 우정공로 상품은 시가체를 지나 뉴팅그리로 향합니다.
10월의 우정고로길은 설산들이 보이며 적당하게 쌀쌀하여 10월 초에도 더워진 한국에 있다가 가니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지룽거우 방향으로 가다가 점심에 피크닉 소풍식을 먹게 되는데요, 히말라야 설산 초모랑마(8,848m) 와 초오유봉(8,203m)을 트레킹없이 만날 수 있어 풍광이 아주 좋은 펠쿠쵸(4,595m)호수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먹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10월에도 이미 설산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먹는 도시락은 잊지 못할 여행 속 추억이 되었답니다 ㅎㅎ
펠쿠쵸에 저의 소원을 올려두고 왔답니다! 다음 소식 때는 티벳국경~네팔도 올릴 수 있길 바라며, 11월 8일부터 중국 무비자입국에 한국도 포함되어 더욱 간편해진 티벳여행! 혜초여행과 함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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