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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답사] 다이센&히루젠고원 여행기
작성자 한*호
작성일 2024.07.02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한규호 과장입니다.

 

2024년 1월 경, 오카야마 현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오카야마의 숨겨진 비경이라고 할 수 있는 '히루젠고원'을 다녀왔습니다.

 

오카야마 공항으로 들어가 호쿠보지역에 들렸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며 잘 정돈된 마을이였습니다.

 

 

호쿠보 지역에 들려 먹은 점심식사입니다. 일본 시골마을에서는 정갈한 음식들로 반겨주었습니다.

 

 

 

오카야마 공항으로 들어가 히루젠고원 근처까지 이동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모하였습니다.

메리어트 그룹에서 운영하는 비지니스 타입의 호텔이였습니다.

비지니스 타입이긴 하나 매우 준수한 컨디션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저녁식사, 아침식사가 안된다는 점이였습니다.

 

 

호텔에서 차량으로 약 10분정도 이동해야지만 겨우 첫번째 가게를 만났습니다.

일본 현지인들만 오는 가게로써 신기하게 칼칼한 국물을 판매하였습니다.

이렇게 1일차가 저물어갔습니다.

 

 

 


2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놀랍게도 눈이 엄청 많이 쌓였습니다.

오카야마 현의 히루젠 지역은 일본에서도 눈이 많은 지역입니다.

 

 

 

오카야마 '신조무라'에 위치한 삼림테라피를 방문하였습니다.

가볍게 약 2시간정도 걷는 코스였습니다. 신조무라는 인구수 약 2만명밖에 살지 않는 아주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신조무라를 지나 히루젠고원의 큐카무라 호텔에서 2일차에 숙박하였습니다.

큐카무라는 웅대한 자연과 대자연 환경 속, 그것을 보존하면서 숙박객에게 편한 휴식을 제공해주는 일본의 유명 체인점입니다.

 

 

히루젠 큐카무라 호텔에서는 바로 앞에 히루젠고원과 히루젠3산이 한눈에 보입니다.

 

 

 

방 안에서 보이는 히루젠3산

 

 

 

온천을 즐긴 후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히루젠 큐카무라의 저녁식사는 뷔페입니다.

 

 

미식의 고장 돗토리/오카야마에서는 낙농업이 발달한 서일본은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신선한 유제품을 비롯해 소고기 등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음식들로 유명합니다.

 


3일차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눈은 아직 남아있고 국립공원 내에서는 히루젠3산이 보입니다.

 

 

히루제고원에 거주하시는 분을 만나 히루젠3산의 들머리까지 갔습니다.

현지분의 말로는 겨울에는 웬만하면 올라가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약 30분정도만 올라간 뒤 내려와서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산을 내려온 후 보이는 소바집에 들렸습니다.

온소바라고 하여 따뜻한 소바인데, 카모소바라고 써있네요.

오리고기를 넣은 소바라니... 처음 먹어봅니다.

 

점심을 먹은 후 차로 올라갈수 있는 전망대를 들려 히루젠고원을 한눈에 담은 후 내려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낸 후 오카야마로 향했습니다.

 

[히루젠고원]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시골 마을입니다.

트레킹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분명한 매력이 있는 지역이므로 앞으로 이런 답사를 진행 후 신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