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콩의 계절이 온다! 해안 Best트레킹 4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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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훈 |
작성일 | 2024.11.12 |
매년 한국이 추워질때 쯤 찾아오는 홍콩여행 시즌 !
이번엔 제가 24년시즌을 맞이하여 해안Best트레킹 4일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홍콩은 연중 내내 아열대 기후이며 매년 10월 말부터 건기가 찾아옴과 동시에 여행객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
이맘 때 즈음 일일 평균 기온이 16~21도 사이이며 습도가 낮아 걷기에 매우 쾌적한데요
홍콩의 4대 트레일(윌슨,맥리호스,란타우,홍콩)중 3곳을 빠르게 탐험해보는 혜초의 알찬 일정을 아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일차 란타우 트레일 초입 부분입니다. 대부분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능선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매우 강할 수 있으니 모자,소지품이 날라가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 저 멀리 란타우 피크(934m)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일차는 홍콩 현지공항에 도착 후 바로 트레킹이 시작되기 때문에 인천공항부터 산행복장을 차려입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좌측으로 보여지는 뻥 뚫린 풍경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 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지 않는다면 에메랄드 빛 바다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란타우섬의 전경입니다.
▶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길의 풍경 또한 매우 시원합니다.
▶ 지혜의 길을 지나 하산을 완료합니다.
▶ 청동 좌불상 관광지 입구
▶ 트레킹 2일차 맥리호스 트레일의 초입입니다. < 홍콩의 국립공원지역은 개인버스가 출입 할 수 없어 택시 혹은 셔틀버스로 이동해야합니다 >
▶ 맥리호스 트레일의 경우 갈림길이 많지만 대부분 코스를 직진으로만 진행한다면 길을 잃지 않고 지나올 수 있습니다. < 해안길 및 갈림길에서는 가이드의 사전안내를 꼭 숙지해주세요 ! >
▶ 중간 중간 빼꼼히 보이는 홍콩의 작은 섬들
▶ 서만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 < 이곳은 1960~70년대 염전이 자리하던 곳으로, 사람들이 살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
▶ 서만 해수욕장에 자리잡은 작은 간이매점입니다. 이 곳은 레몬블랙티가 가장 유명합니다.
▶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멍(?)때리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 저 멀리 살짝 보이는 맥리호스의 샤프픽(peak)
▶ 사실상 본격적인 트레킹의 시작 ! 다같이 힘내어 화이팅 해봅니다
▶ 해변 구경 후 휴식 겸 식사를 위해 매점에 들러줍니다 ~
▶ 샤프픽에 올라 바라보는 홍콩의 해안풍경
* 샤프픽은 오르막과 내리막길 모두 길이 너덜길입니다. 무릎보호대를 꼭 착용하시고 스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을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 트레킹 3일차는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선정되었던 드래곤스 백 트레일을 걷습니다. 대체로 난이도가 무난하고 처음에 오르막길만 조금 오르면 평탄한 능선길로 시원한 바다뷰를 보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 다행히도 쉑오피크 코스를 오르는 날엔 해가 쨍쨍하게 비추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 반대편 보이는 산이 홍콩 4대 트레일 중 한곳인 홍콩 트레일의 시작점입니다 !
▶ 평지 구간부터는 그늘이 거의 없기에 모자랑 선글라스를 꼭 챙겨주세요
▶ 이국적인 뷰를 보여주는 쉑오피크 트레일의 끝자락
▶ 빅토리아 피크에 서고산 정상에 올라서서 보는 정상뷰
▶ 홍콩섬에서 바라보는 구룡반도 전경
▶ 홍콩섬의 야경을 바라보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 동남아의 분위기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몽콕 야시장 거리입니다.
이렇게 2박 4일간의 홍콩 일정을 마치고 밤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이동하게됩니다.
직장인이라면 단 하루만의 연차로 알찬 여행일정을 다녀 올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킹을 좋아하지만 적당히 포근한 날씨에 시원한 바다뷰를 보며 아무생각 없이 걸어보고 싶다면
홍콩 트레킹 상품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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