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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3월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여행소식
작성자 남*원
작성일 2025.03.2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 1사업부 남시원 대리입니다.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손님 21명과 함께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3대 트레킹인 호도협, 페루 잉카,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 중 하나인 호도협 트레킹!

저는 세 개의 트레킹을 모두 경험해 보았는데 호도협은 눈이 와도 걷기 좋아 1년 내내 연 중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트레킹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이번 일정 기간 내에는 눈이 오고 잔잔하게 낀 운무들이 옥룡설산이 더욱 신비롭고 웅장해 보였습니다. 

일정 중에는 총 3일 동안의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트레킹 1일차/ 호도협 1박 2일 트레킹]
호도협은 상/중/하 호도협으로 나뉘는데 트레킹 시작점은 협곡의 상부인 나시객잔입니다. 
트레킹 시작점부터 맞은편의 보이는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연신 바라보며 걷습니다. 

 

 

해가 쨍쨍한 경우 그늘이 없기 때문에 28밴드(오르막 구간)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약간의 구름으로 쾌적하게 트레킹 할 수 있었습니다. 
28밴드를 지나 평탄한 길을 걷고 나면 마방들이 실제로 묵었던 전통 객잔이자 이번 팀의 숙소인 차마객잔에 도착합니다. 

 

 

저녁 식사는 가장 기대하시는 오골계 백숙입니다. 이곳의 오골계 백숙은 6시간 동안 끓여 만들어지는데 첫 트레킹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트레킹 2일차/ 호도협 1박 2일 트레킹&중호도협 트레킹]
차마객잔에 출발해 오늘의 숙소인 장선생 객잔까지 가는 길을 표고차가 없이 평지 길이 계속 되어 풍경을 좀 더 여유롭게 보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뷰가 좋은 곳곳에는 커피를 파는 곳들이 있습니다. 드립 커피라 조금 느리지만 여유롭게 즐기셔도 괜찮습니다. 

 

 

사람의 옆모습을 한 사진 포인트에서 여러 재미있는 사진들을 찍고 다시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중도객잔에서 휴식한 후 관음폭포를 지나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을 지나고 나면 뷰가 아주 멋진 장선생객잔에 도착합니다. 

방에서 휴식 및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은 후 중호도협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중호도협 트레킹은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다음 날 옥룡설산 트레킹을 위해 휴식을 취하시는 분도, 방 안에서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차를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금사강을 가까이하기 위해 트레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중호도협 트레킹 구간은 가파른 내리막이지만 우렁찬 금사강의 소리와 함께 옥빛 물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장선생객잔의 낮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가지만 밤은 고요합니다.  
달빛이 걸쳐져 있는 옥룡설산을 바라보아도 좋고,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별들을 보아도 좋습니다.  
또는 장선생 객잔에 새로 생긴 2층 카페&라운지에서 함께 온 여행객들과 담소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트레킹 3일차/ 옥룡설산 샹그릴라 트레킹]
많은 분들이 가장 기대하시는 옥룡설산 샹그릴라 트레킹 날입니다. 
차량을 타고 장선생객잔에서 모우평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이동합니다.

 


케이블카로 약 20~25분 정도 타고 3500m에 위치한 트레킹 시작점까지 이동합니다. 

트레킹 시작점에는 흰색 야크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눈이 꽤 왔지만 아이젠을 끼고 안전하게 트레킹을 진행했습니다. 
눈이 많이 올 때는 앞이 안 보이는 순간들도 있지만 산악 가이드와 인솔자가 앞뒤로 간격을 유지하며 함께 나아갑니다. 
이날은 날씨로 인해 옥룡설산을 제대로 마주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에서 잘 만나지 못하는 설중트레킹으로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셨습니다.

 

 


트레킹 종료 이후 떠나기 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 날 옥룡설산을 한 번 더 마주하러 갑니다. 

 

 

옥룡설산의 빙하수로 만들어진 람월곡과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인상여강가무쇼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입니다.

 

 

 

혜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차마고도를 걸었고, 가장 많은 손님들을 차마고도로 보낸 여행사입니다.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손님들과 함께한 만큼, 혜초만의 노하우로 트레킹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중국은 작년부터 무비자 정책으로 출입국이 편해져 중국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편할 때, 아름다운 호도협 그리고 옥룡설산을 경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일정보기 
https://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TCE20221#detail_ta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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