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아프리카 담당자 나소영 과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담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혹시 아프리카 여행을 앞두고 주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아프리카를 여행한다고 말하면 늘 주변에서 우려스러운 표정으로 질문합니다!

 

"위험하지 않아?" "가서 병 걸리면 어떡해?" 라는 질문인데요! 

 

아마도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내전으로 불안정한 정세 그리고 병들고 굶주린 아이들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아프리카는 위험한 곳일까요???

 

 

(나미비아 현지가이드 사파카와 단체 셀피)

 

 

 

 

'아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큰 대륙', '55개의 독립국가로 이루어진 대륙' 모두 아프리카에 대한 설명입니다.

하나의 국가가 아닌 '대륙'을 말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는 위험하지 않아?"라는 질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어쩜 아프리카를 하나의 국가로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55개의 국가가 존재하기때문에 다양한 문화와 언어 그리고 민족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곳을 하나의 이미지로 정의하다보니 오해가 생길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군락지)

 

 

 

 

 

혹시, 여러분은 외국인에게 이런 질문을 받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한국은 휴전 중인데 위험하지 않아?"

 

해외를 다니다 보면 가끔 외국인들에게 받는 질문입니다.

 

 

 

처음 이 질문을 들었을 때, 황당함에 멋쩍은 웃음이 나왔던 기억입니다.

왜 우리나라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외국에서는 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자극적인 뉴스만 접했더라구요!!

한국이란 나라는 결국 언제든 다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위험한 나라로 인식되었는데...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억울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아! 아프리카도 비슷한 오해를 받고 있다'는걸 깨달았는데요.

 

물론 아프리카의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민족 간의 분쟁이 끊이질 않는 곳도 있어요!

 

하지만 일부 지역일 뿐입니다.

 

 

 

(나미비아 데드블레이)

 

 

 

반대로 우리나라만큼이나 안전한 국가들도 많~이 왕왕 있습니다.

르완다, 나미비아,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 모리셔스 등 너무너무 다양한 국가들인데요.

 

그냥, 혜초에서 판매하는 아프리카 국가는 증명된! 안전한 국가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 더 객관적인 수치로 이야기하면,

국가범죄의 정도나 사회의 안정성을 수치로 측정하는 '세계 평화 지수'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2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보다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안전합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오해는 미디어에서 대부분 분쟁과 기아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직접 경험한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우리가 생활하는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사람들도 활기가 넘치고 매우 친절하다는 사실~

 

 

 

 

(남아공 희망만에서 단체사진)

 

 

이색적인 문화와 다채로운 자연경관 그리고 신비로운 야생동물까지 볼 수 있는

 

아.프.리.카.여.행

 

더이상 미루지 마시고, 혜초와 함께 안전하게 여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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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ㅏ음엔 생생지역정보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