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소식
정보
제목 [미국]0508 그랜드서클+요세미티+데스벨리 13일(KE) 여행소식
작성자 진*수
작성일 2024.05.30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2사업부 진영수 대리입니다.

이번에 5/8 ~ 5/20일 총 13일 간 그랜드서클+요세미티+데스벨리 13일 상품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상품명에 해당하는 지역은 모두 미서부 지역들인데요, 미서부 하면 한국 사람들의 머릿속에 카우보이들이 말을 타고 돌아다니는 이미지가

연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서부 지역에는 이런 이미지를 초월하는 경이로운 자연경관들이 곳곳에 펼쳐지는,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혜초에서는 근래 여행잡지에 소개된, 콜로라도와 유타주를 아우르는 캐니언들의 집합체인 그랜드서클과, 세계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라는 데스벨리, 바라만봐도 마음이 뻥 뚤리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묶은 상품이 출시되어 매년 여러 팀이 출발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출발한 첫팀이 어떤 것들을 보고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정 초반부

혜초의 미서부 상품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합니다. 네바다 주의 주도인 라스베이거스에서 1박을 한 다음 곧바로 그랜드서클 투어를 시작합니다. 세도나를 시작으로 그랜드케니언, 엔틸로프케니언, 홀슈스벤드를 탐방하는 초반부 일정은 미서부 일정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혜초에서는 타사와 달리 그랜드케니언 국립공원 내에서 숙박을 진행하는데, 운이 좋으면 야생동물을 숙소 바로 앞에서 볼 수도 있으며 관광지와 최대한 인접하여 숙박하는 만큼 타사 대비 관광시간이 길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 라스베이거스 야경

 

▲ 세도나

 

▲ 그랜드케니언

 

▲그랜드케니언 내 롯지 숙소에서 볼 수 있는 엘크

 

▲엔틸로프케니언

 

▲홀슈스밴드

 

 

2. 일정중반부

초반의 인지도있는 케니언들을 지나가면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소들을 지나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경관이 떨어지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초반 일정 못지 않은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모뉴먼트밸리, 아치스 국립공원, 브라이스케니언, 자이언 국립공원을

탐방합니다.

 

미서부 지역의 케니언들과 국립공원들은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지형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작용으로 만들어진

지역들이지만 각각의 장소들마다 개성있는 모습으로 여행하는 매일매일이 즐거운 여행지입니다.

 

마지막 자이언 국립공원 일정이 끝나면 미서부가 자랑하는 그랜드서클 투어를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

 

▲모뉴먼트밸리

 

▲아치스 국립공원

 

▲캐년렌즈 국립공원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국립공원

 

3. 일정후반부

자이언 국립공원을 마지막으로 그랜드서클 투어는 끝이납니다. 후반부의 일정은 서쪽으로 갑니다.

일정이 끝나는 센프란시스코로 가기 전 데스벨리와 요새미티 국립공원을 지나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고

알려진 데스벨리는 5월 초임에도 40도가 넘어가는 살인적인 더위를 자랑합니다. 해발고도가 마이너스인 이 지역을

전일 둘러보며 평소에는 겪어보지 못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게됩니다.

 

요새미티 국립공원은 기존에 봤던 캐니언과는 다른 분위기의 국립공원입니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폭포와 세콰이어 

숲길, 청량한 분위기는 미국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혜초에서는 국립공원 내 피크닉 점심

과 더불어 하이킹, 뷰포인트 관람 등 전일 투어를 진행하여 요새미티를 깊숙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향하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투어를 끝으로 13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브린스키 포인트(윗사진)과 베드워터분지(아랫사진)

 

▲요세미티 국립공원

 

▲금문교

 

이상으로 혜초여행의 5/8 출발 요새미티+데스벨리+그랜드서클 13일 팀 여행소식을 마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을 체력부담없이 다녀오시고 싶으시다면 매년 봄/가을에 출발하는 미서부 상품으로 떠나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