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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4년 6월, 몽골 고비사막 여행소식 및 준비사항
작성자 김*균B
작성일 2024.06.27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김태균 대리입니다.

이번 6월, 몽골 고비사막 인솔을 다녀와서 여행소식 및 준비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몽골은 누군가는 러시아 바이칼과 함께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한 경험이,

누군가는 몽골의 흡수골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1번은 다녀온 국가로 인식하기 쉬운 국가이지만,

혜초 도전 사막투어 중 하나인 고비사막을 방문하면서

테를지, 흡수골 일정과 루트가 다르기에, 무비자인 지금, 몽골을 떠나기 좋습니다.

고비는 몽골어로 사막을 뜻하며, 

몽골고원 내부에 펼쳐진 거대한 사막이며, 동서 길이가 1,600km에 이르며,

고비사막 대부분의 지역은 암석사막을 이루어

모래로 된 사막인 홍고린 엘스(4일차 방문)부터

주변 바얀작(3일차 방문)이나 드넓은 초원 속 얼음 협곡인 욜린암(6일차 방문) 까지,

일반적으로 고비사막이라 부르는 지역 범위 안에 있는 넓은 초원지대까지

고비를 제대로 즐기는 일정입니다.

 

차량은 5명에 1대정도로 쾌적하게 탑승가능하지만,

고비사막의 특성상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차가 퍼지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여행은 아니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는 상품이란 점 참고해주세요!

 

 

그렇게 1일차에는 화강암으로 1,751m 우뚝 솟아 오른 바위산 바가 가즐링 촐로가 있습니다.

첫 날 도착해서 간편식을 받고, 바가 가즐링 촐로까지 이동하며,

도착하면 점심 한식도시락을 먹고 바가 가즐링 촐로를 자유롭게 하이킹합니다.

 

그늘이 없는 편이기에, 고비사막을 가신다면

자외선차단용품을 챙겨오시면 좋은데요!

팔토시, 모자, 선그라스는 기본으로 가져오시고, UV차단 쿨링 안면마스크나 클링넥밴드 등을 챙겨오시면

보다 쾌적하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르의 경우, 공용샤워실과 공용화장실을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세안가방을 챙겨오시면 샤워하기 편합니다 :)

 

 

2일차에는 차강 소브라가 하이킹을 즐기게 되는데

위에서 전경을 바라보고서 차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하이킹을 하게 됩니다.

내려가는 길이 많이 가파르고 실제 뱀이 출몰하기도 하는 곳이기에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데

여기서도 자외선차단가능하게 잘 입어주시고, 걷기 편한 신발을 신으면 좋습니다.

(트레킹화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달란자드가드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편하게 씻을 수 있어서 첫 날 비행과 게르숙박의 피로를 씻을 수 있었습니다. 

 

3일차에는 고비 자연사 박물관을 들려

고비사막과 공룡화석 등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바얀작으로 이동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게르에 도착하여

게르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두툼한 돗자리 또는 돗자리방석, 에어베드 챙겨오시면

쉬시는 시간이나 별보는 밤에 숙소 앞에 앉거나 누워서 보시기 좋습니다!

 

차 이동이 항상 길기에 추가로 방석 등 장시간 차이동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가져오셔도 좋고,

차량이 퍼지거나 에어컨이 안나오는 상황도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는 오지이기에

쿨링 안면마스크도 늘 가지고 다니시면 좋습니다.

4일차에는 홍고린 엘스로 이동하는 중

차 이동으로 스트레칭이 필요한 시점에 어워하이킹을 간단하게 진행하는데

풍경이 좋고, 지루하던 참에 걷게 되어 좋은 구간입니다.

 

도착 후 모래사막은 항상 빠르게 날씨가 변화하기에

낮에 날씨가 좋은 경우, 점심을 최대한 빠르게 먹고 홍고린엘스의 사막체험을 진행합니다!

도착 후 쉬고 싶지만, 오후에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지면 일정이 어렵기에

날씨상황에 맞게 진행되고, 저녁식사는 조금 늦어질 수 있기에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출발하면 좋습니다.

 

 

 

5일차에는 마지막 사막이 아쉬워 개별알람으로 일출을 보았는데 참 좋았답니다.

저희팀은 항공편이 전날 저녁으로 변동되어 일찍 일어나서 욜린암으로 이동합니다.

 

 

드넓은 초원과 황무지, 모래 사막이 있는 몽골에서 얼음협곡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들 에이 이렇게 더운 곳에서 쌀쌀해봐야 얼마나 쌀쌀하다고 하면서 반팔로 걸으시다가

서늘하셔서 먼저 차로 돌아갈 정도로 선선한 곳인데요.

 

개인적으로 인도 카슈미르의 소나마르그 하이킹 코스가 생각났던 곳이고

야크들이 초원에 자연스럽게 풀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며 걸어서 여유롭고 힐링되던 곳이었습니다.

 

혹시를 대비하여 바람막이를 준비해서 하이킹하시면 좋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달란자드가드에서 울란바토르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데

혜초에서는 큰 케리어를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따로 짐을 붙이지 않고 들고타서 공항을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는 한국식 아파트도 상당히 많아졌는데

몽탄신도시라고 불리는 신울란바토르 도시들도 볼 수 있었고,

그로인한 교통체증도 꽤 심했는데 울란바토르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울란바토르는 교통체증이 매우 심하다는 점 미리 알고 가시면 조금은 편안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은 자유시간으로 자이승 전망대를 들리고,

국영백화점을 들려 자유시간을 즐겼고

 

몽골 전통공연을 보고,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울란바토르의 마지막 밤을 잘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도 광장 앞이라서 일정이 끝나고 앞에 자유롭게 걸어나와 울란바토르 광장을 즐기면서

즐거웠던 고비사막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6~8월 고비사막 팀이 많이 있는데요.

출발하기 전 고비사막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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