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여행(대표이사 석채언)이 고즈넉한 옛길, 눈이 소복이 쌓인 설원 그리고 트레킹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까지 부담 없는 일정으로 겨울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일본 겨울 트레킹&하이킹 여행지를 소개했다.
나카센도+후지산 둘레길 5일
나카센도는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도쿄와 교토를 연결하는 옛길이다. 산악 풍경과 함께 고즈넉한 오솔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로 마치 에도시대로 타임슬립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후지산 둘레길을 걸으며 일본 최고의 미봉 후지산을 찬찬히 조망할 수 있다. 일본 천엔 지폐의 배경인 모토스호, 쇼지호, 타누키호까지 호수에 반영된 아름다운 후지산의 모습을 두 눈에 담아보자.
큐슈 3명산&올레 트레킹 6일
익숙한 큐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3명산 3올레길을 가볍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일본 100명산 구주산 ▲분화가 진행 중인 아소산 ▲유네스코 지정 일본 최초 세계지질공원 운젠산까지 3곳의 명산과 ▲서귀포의 자매도시인 큐슈올레 가라쓰 코스 ▲도자기 마을과 드넓은 녹차밭이 있는 우레시노 코스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손꼽히는 미나미시마바라 코스까지 3곳의 엄선한 큐슈 올레길을 걷는 알찬 일정이다.
북알프스 니시호다카 설산 트레킹 5일
니시호다카는 북알프스 남부에 위치한 산군으로 눈으로 뒤덮인 북알프스 설경 파노라마를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이다. 로프웨이로 전망대까지 오른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해 부담 없이 3,000m 급 설산의 풍광을 파노라마도 감상할 수 있다. 해발고도 2,367m에 위치한 니시호다카 산장에서 허기를 달래며 먹는 라멘, 코코아 등도 별미다. 북알프스 최고 명승지로 꼽히는 가미코지 트레킹과 일본 알프스와 후지산까지 바라볼 수 있는 기리가미네 산 트레킹을 함께 진행한다.
야츠가다케 설산 트레킹 5일
눈 내린 일본 산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하고 싶다면 눈부신 설산 파노라마를 만나는 야츠가다케 트레킹으로 떠나면 어떨까. 야츠가다케는 일본 알프스 지역보다는 고도가 낮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일본 동계산행 지역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텐구다케에서는 야츠가다케 최고봉(2,899m)의 웅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나카야마 전망대에서는 ‘알프스 전망대’라는 별명답게 새하얗게 빛나는 알프스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시라고마 산장과 구로유리 산장에서 각 1박씩 숙박하는 종주 트레킹으로, 겨울철 문을 여는 산장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온통 흰 눈으로 둘러싸인 산장 숙박은 겨울 산행의 로망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마노고도 순례길 하이킹 4일
구마노고도는 천 년 전부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자, 귀족, 승려 등이 걸었던 순례길로 겨울철에도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전체 길이는 약 1,000km에 달하며 크고 작은 나무들이 광활한 숲을 이룬다. 200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순례길은 산티아고와 구마노고도 두 곳뿐이다. ▲일본 불교의 양대 성지로 불리는 고야산 하이킹 ▲일본에서 가장 큰 낙차를 가진 나치 폭포를 만나는 나치타이샤 하이킹 ▲독특한 지형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오니가죠 하이킹 ▲깨달음의 길 구마노혼구타이샤 하이킹을 진행한다. 해발고도 800m 고야산 템플스테이를 통해 눈 내린 산사의 고요한 밤을 만끽하고 채소와 산나물을 이용한 정진요리 식사 및 아침 예불 등의 프로그램도 즐겨볼 수 있다.
혜초여행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귀국 항공편을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해 알찬 일정을 구성하고, 문화탐방까지 즐길 수 있는 스팟을 더해 상품을 업그레이드했다. 풍부한 일본 트레킹/하이킹 경험을 가진 일본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안전한 여행을 이끈다. 혜초여행의 전 상품은 노 쇼핑 노 옵션으로 여행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사계절의 끝 겨울의 신비로운 풍경을 찾아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보자.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혜초여행 홈페이지(http://www.hyech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www.hyecho.com/event/plan_view.asp?event_seq=589&page=1
전화 문의 : 02-6263-2000(트레킹) 02-733-3900(문화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