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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상품][히말라야하이킹]로어 무스탕 완전일주 9일(KE)
작성일 2019.05.03
작성자 김*수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여행친구들로 부터 로워 무스탕 상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즉시 다른 여행계획을 취소하고 이 여행에 참여하기로 했다. 그만큼 갈 수 있기를 고대하던 코스 였기 때문이다.
떠나기 얼마 전까지 최소 출발 인원이 차지 않아 조마조마했지만 혜초여행사의 특별배려로 10명의 적은 인원이 떠날 수 있었다. 비록 인원은 적었지만 여행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상위 0.01% 들만한 문자그대로 소수정예였다.

다녀온 지 며칠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 압도적인 풍광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19인승 비행기로 좀솜 비행장에 내렸을 때 비행장 바로 앞의 동네 뒷산 같은 정겨운 설산이 7,000m가 넘는 닐기리 북봉이라는 데서 부터 놀라움이 시작되었다. 카그베니에서 킬리간다키 강을 따라 어퍼 무수탕의 로만탕으로 이어지는 길을 바라보며 다들 조금만 젊었으면 갈 수도 있을텐데 하는 헛된 희망을 품어보기도 했다.
카그베니에서 묵티나트로 가는 넓은 언덕길에서 무스탕 전역의 산군을 조망히는 것도 멋진 풍경의 하나. 닐기리는 물론 8,167m의 다울라기리, 6,920m의 투쿠체, 6,482m의 야카와와 6,144m의 토롱피크 사이로 토롱라 고개(5,410m로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의 가장 힘든 구간)까지 보이는등 푼힐 전망대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멋진 전망대였다.
마지막 하이킹 코스였던 루프라 마을은 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적인 방문지였다. 거기로 이르는 동안 지나는 언덕이나 계곡(때론신발을 벋고 건너긷기도 한다)은 걷는 것의 즐거움을 최대한으로 주었다.

안개가 다소 끼어 포카라나 카트만두에서 히말라야 산군을 볼 수 없는 것이 이쉽다는 것이 이번 여행의 유일한 단점이었다고나 할까?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을 하지 않는 이상 갈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무스탕을 방문하고 또 트레킹이 부담스러운 중노년층을 위하여 부담 없는 하이킹으로 로워 무수탕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람을 마련해 준 혜초여행사에 감사한다.
아무쪼록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전 일정 동안 일행을 편안히 보살펴 준 인솔자 박윤하 대리와 현디 가이드 라나 씨에게 감사한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19.05.0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윤하 대리입니다.

여정은 잘 푸셨는지요? 먼저 선생님과 함께한 두 번째 여정, 로어무스탕은 참 황홀하고 행복했습니다.

선생님 또한 혜초여행과 함께한 여정에 만족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트레킹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무스탕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하였던 상품인데. 기획자이자 담당인 제가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여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