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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 실크로드 5편] 중앙아시아 5개국 17일 (OZ)
작성일 2019.05.15
작성자 김*우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동/대양주/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 다섯 스탄stan 국가를 넘나드는 17일의 일정은 지역 특성 상, 가난하고 거친 자연 환경에 대한 작은 두려움을 가졌던 나에게 생각보다 편안하고 순조로웠다. 사실 모처럼 행복한 날들이었다. 무엇보다 날씨가 거의 완벽할 정도로 우리를 늘 도와 주었다. 장시간 황량한 사막 지대와 녹색의 초원 길을 이동하는 체험은 참으로 신나는 순간들로 아직도 생생하게 남는다. 연한 녹색빛깔 벌판에 피어 있는 소박하고 다양한 야생화들과 어울려, 환하게 뽐내는 빨간 양귀비 꽃들의 붉은 물결이 끝없이 이어지고, 배경으로 보이는 흰 백 설산의 웅장함이 주는 황홀함이라니….. 이보다 더 완벽한 풍경화가 있을까?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금 가슴이 벅차 오른다.
평소 개인적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은 지역 특성 상, 우리 일행의 구성은 전 세계 구석구석 여행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최고 프로들이었다. 여기에 세심하게 노련함으로 이끈 인솔자 가이드 이신석 선생, 토니!! 이번 여행에서 나에게 많은 지식과 삶의 지혜를 일깨워 준 고마운 분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늘 부지런히 움직이며 통역과 많은 것들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힘든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멋진 분(이 말을 하려고 소감문을 쓰게 되었다^^) 17일 동안 까다로운(?) 여행 선수(?) 22명을 행복하게 해준 토니, 강한 체력과 해박한 지식을 소유한 보기 드문 능력자로 존경하고 싶다. 열악한 사회, 거친 자연과 겹겹이 둘러친 엄중한 철조망을 지나 여러 국경을 어렵게 넘나들며 그 들(개발도상국 관료,군인)의 딱딱하고 무례한 방식 앞에 착하게(?) 대처하며 돌파하는 과정은 특별히 재미있는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지나고 보면 작은 아쉬움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중앙아시아라는 열악하고 특수한 지역을 잘 기획하고 운영하는 혜초의 앞서가는 노력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쉽게 다시 가기 어렵겠지만 함께한 좋은 분들의 모습과 더불어 오랜 기억 속에 남을 내 삶의 명장면으로 꼽는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19.05.1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윤하 대리입니다.

혜초여행과 함꼐 떠난 중앙아시아 5개국 여정에 만족해주시고,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 문화들에 대한 순간의 느낌을 잘 표현해 주셨네요.! 특히 여러 국경을 힘겹게 넘나드는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으셨다니 저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22명의 고객님들을 인솔한 이신석 인솔자의 노련함과 헌신에 대한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고, 앞서가는 혜초여행이 되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