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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팬텀랜치] 그랜드서클 5대국립공원 트레킹 10일
작성일 2019.06.14
작성자 배*윤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저의 이번여행(2019.05.17 ~ 2019.05.26)목적은 광활한 미서부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과 경이를 직접 걸으며 보고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혜초여행사의 이번여행은 이런 저의 목적에 딱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랜드캐년여행은 이번이 세번째였는데, 그전 여행들은 전망대에서 기념사진만 찍고 가는 관광여행이라 그랜드캐년의 진면목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숨이 멎는듯한 절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트레킹전문 혜초여행사와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팬텀랜치에서 바라본 보름달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물과 바람이 만든 예술품인 Lower Antelop Canyon은 태양빛과 사암이 어우러진 예술작품 같았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날씨는 다행히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다만, 일정중 하루는 그날 하루에 사계절 모두를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비가오다가 해가 쨍쨍나고 또, 그러다 갑자기 눈이 오고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변화무쌍했습니다. 그래서 4계절 옷을 모두 준비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루를 제외하면 우리팀이 본격적으로 트레킹할 때는 대체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엔젤스 렌딩"정상에 갈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여행에 참가하는 각자의 목적이 있게 마련입니다. 저는 이곳 정상에 올라 자연을 느끼고 협곡 이곳 저곳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저의 여행전부터 품었던 큰 소망이었습니다. 트레킹 당일 마침 미국 휴일(메모리얼 데이)이라 다른 트레커들이 몰려 엔젤스 렌딩 정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당일 1-2시간만 일찍 출발하였다면 엘젤스 렌딩 등반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충분히 예상가능한 상황임에도 현지 사정에 밝은 가이드가 운용의 묘를 살리지 못한점은 아쉽습니다.

이점 제외하고 대체로 이번여행에 만족합니다.
우리나라 1등 트레킹여행사 혜초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정보
작성자 박*훈
작성일 2019.06.24

배*윤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박대훈 팀장입니다.

우선 저희를 믿고 이번에 미서부 그랜드서클을 다녀와 주신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래 언급해주신 복장과 날씨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잘살펴서 다음에 이용하시는 고객들께서 불편하지 않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원하셨던 앤젤스랜딩을 오르지 못하신 것에 대해서는 심심치 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가시기 전부터 얼마나 그곳을 염원하셨는지 알기에 무어라 위로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양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나아지는 일정들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멋진 사진과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정의 혜초포인트 15,000p를 적립해드립니다.

 

직접 답글 달아드니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 간직하시길 바랍니다.^ㅡ^

 

감사합니다.

 

박대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