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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 몽골 흡수골 테를지 자연기행 6일
작성일 2024.08.10
작성자 이*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몽골/러시아/북극

기대반 걱정반으로 떠난 몽골 가족여행 ~~
첫날 맞이한 테를지 게르는 내부도 주변 환경도 국립공원에 걸맞게 좋았다.
열트산 하이킹을 하는 도중 비가 쭉쭉 내려다 그치기를 반복해서 별보기가 어렵겠다 싶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은 정말 아름다웠다. 둘째날 울란바트로에서 칭기츠칸 기마 동상은 행사로 인해 멀리서 바라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이태준기념관을 찾았을때는 그의 의료 행적이 많은 몽골인에게 추앙받았음을 생각하니 자랑스러웠지만 짧은 생으로 마감한것이 못내 안타까웠다.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한인들의 노력이 참 고마웠다. 머잖아 새기념관 오픈을 윈새 공사중인 모습이 뿌듯했다.
흡수골 게르에서 맞이한 이틀밤
전기 난로로 난방을 해서 추운줄 모르고 잘 지냈다. 하루 사계절을 본다더니 파란하늘에 소낙비에 우박까지~~캠파이어가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저녁무렵 비가 그쳐 캠파이어로 불멍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아르바이트생이 들려준 몽골 민요는 인상적이기도 했다. 이어서 하나 둘 나타난 별들~~우린 별자리도 찾고 은하수도 바라보며 기쁨에 젖었다. 이튿날 보트를 타고 찾아간 소원바위 주변 풍경도 아름다웠다.
이번 몽골 여행은 우리 남매들이 함께 할수 있었음에 좋았고 날씨가 궂었지만 밤마다 초롱초롱한 별을 볼수 있어서 참 좋았다. 몽골은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여주는 또다른 멋이 있는 곳이었다. 바다만큼이나 광활한 흡수골 호수도 인상적이었다. 주변에 핀 물매화를 비롯한 많은 야생화들~~우리나라에 돌아오니 한여름의 열기가 워낙 강해 또다시 몽골로해 달려가고 싶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3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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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미
작성일 2024.08.1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몽골팀 진상미 사원입니다. 

출발전의 걱정어린 마음이, 여행 후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어 다행입니다. 

밤하늘의 별, 소원바위 주변 풍경, 캠프파이어 등등 재밌게 잘 즐겨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혜초 포인트 적립도와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