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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미의 재발견] 콜롬비아+갈라파고스+아마존 크루즈 19일
출발일 2025.07.23
작성일 2025.08.16
작성자 안*희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갈라파고스와 아마존의 조합만으로 가슴이 설레는 여행코스다.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미소를 머금게 한다면 페르난도 보테로의 모나리자는 풋! 실소를 자아내게 했고 그래피티 골목은 여기가 남미임을 실감나게 했다. 시파키라 소금광산은 경건한 마음으로 예수의 궤적을 더듬었다. 이 외에도 팔로마께오, 황금박물관, 볼리바르 광장 등의 보고타에서의 관광을 끝내고 키토로 넘어갔다.안티냔 박물관에서의 적도체험으로 계란세우기에 도전했지만 일행 중 한 분만 성공하는데 그쳤다. 코토팍시 산행은 나에게는 세번째로 걷게 되는 4000m이상 산행인데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 하산했지만 5000m급 산행을 꿈꾸게 했다. 드디어 산타크루즈섬으로 입도, 섬 여기저기에 있는거북이가 신기하였다. 예상에도 없던 쓰나미 경보로 고지대의 체육관으로 대피했지만 별일없이 무사함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일정이 틀어졌음에도 최선을 다한 최우진 과장님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사벨라섬에서 마주 한 아기 바다사자의 재롱은 장시간 배를 타고 온 피로를 녹여주었다. 푸른발 부비새를 처음 본 기쁨, 생애 첫 스노클링인데 물에 대한 공포로 상어, 거북 등을 볼 기회를 놓쳐버린 아쉬움, 아름다운 이 섬을 너무 빨리 떠나야하는 안타까움을 안은 채 시모어섬에서 다시 스노클링을 하면서 전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푸른발 부비새의 포란과 육아, 붉은 목주름을 부풀려 구애하는 수컷 군함조의 날개짓 등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이 또 있었던가!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 아마존에서 크루즈에 승선하여 아마존 투어가 시작되었다. 대형 악어나 아나콘다가 없어도 꼬물이 새끼 악어, 저녁무렵 날아드는 아마존 앵무, 아마존의 물소리, 새소리, 나무들 사이를 보트를 타고 강을 누빈 것만으로 충분했다. 피라냐를 낚아올리고 핑크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고 아마존 강에서 수영을 하고 체험에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물론 조용히 감상하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두번째 남미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함께 한 일행들과 일일이 챙기고 도와준 노래도 잘하는 최우진 과장님께 감사드린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권*혁
작성일 2025.08.18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권기혁 팀장입니다.


남미의 다채로운 자연속에서 행복한 여정을 보내셨다니 진심으로 기쁩니다.

아울러 생생한 사진들도 보는이로 하여금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정성스러운 상품평에 감사드리며 약소하지만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더 좋은 일정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