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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핵심일주] 천상고원 티벳 청장열차 9일
출발일 2025.09.20
작성일 2025.10.06
작성자 김*순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꿈에 그리던 티벳은 상상 이상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호수, 만년 설산, 끝없이 펼쳐진 대지 위의 야크떼들, 천장열차에서 본 땅에 닿을 듯한 북두칠성과 무수한 별빛들, 새삼 느낀 종교의 힘에 대한 숭고하고 위대함.
그리고 함께한 따뜻한 분들과의 추억은 오래도록 머무를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따스함을 잃지 않은 조상혁 대리님께 감사드리고 시안의 남자 가이드님의 미소, 특히 대한민국의 고마움을 표하는 멘트는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매끼마다 한국의 밑반찬들과 과일들을 챙겨 제공해주시는 부분도 좋았고, 공항서 받은 책을 들고 다니며 하는 여행 또한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티벳의 여자 가이드님을 언급하자면
역사적인 일들에 대한 암기는 훌륭하나 티벳관련 도서를 한번 쯤은 읽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만 그것보다도
가이드는 뛰어난 암기력보다는 배려심과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불찰로 빚어진 일을 관광객들에게 전가하며 어린아이들에게 야단치듯 화내고 그것도 한번도 아닌 시간차 두고 반복해서 야단치고, '나 화났다'고 언급하는 것, 몇번이나 설명했는데 또 묻느냐고 면박주는 모습도 반복되어 목격되는 등 매우 불손하여 불쾌했습니다. 두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분입니다. 일부 기사님은 평탄한 길임에도 왜 그리 덜컹거렸는지? 수시로 경적울리고 ... 좀 편안한 운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행의 전반적인 면으로는
혜초여행사의 여행기획, 내용, 진행, 마무리는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혜초여행사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즐겁고 행복함이 컸던 여행이 되었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3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