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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두산 서파+북파 4일/5일
작성일 2024.07.26
작성자 이*도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백두산은 한 번은 꼭 가 보고 싶었다. 우리 민족의 기개와 정기가 있는 산이라 기대가 되었다. 예상대로 백두산은 무언지 모를 기운이 서려 있었다.

천지로 내려가 물에 손이라도 담그고 싶었지만 하루 3만여 명이 천지를 밟는다면 천지는 온전히 남아있지 않을 것이니 수긍할 수 밖에. 남북한 교류가 다시 이루어진다면 북한 쪽 동파를 통해서 천지와 직접 대면하고 싶다.

백두산 다음으로는 장백폭포와 왕지 가는 길의 고산화원이 좋았다. 장백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아내가 힘들어해서 잡아 주면서 올라갔는데 피로가 한숨에 가시는 풍경이었다.

왕지 가는 길에 펼쳐져 있던 야생화 들판은 너무 인상적이었다. 사람이 가꾼 화원이 아닌 자생적으로 형성된 야생화 들판이라니.. 자연이 만들어낸 비밀의 정원이 바로 그곳이었다. 숲해설가로서 왕지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비바람 몰아치는 고지에서도 만물이 얼어붙는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꽃은 여전히 피고 나무는 더디지만 자라고 있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고 숙소가 좀 양에 차지 않아도 괜찮다.
인생에 한 번은 백두산 탐방을 꼭 가시길~!


사진(1) 백두산 북파
사진(2) 장백폭포
사진(3) 왕지 가는 길의 고산화원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남*찬
작성일 2024.07.2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입니다.

 

이*도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