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이킹] 맛있는 홍마심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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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04 |
작성자 | 최*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동남아 |
이번 여행의 한 줄 평,
'마카오, 워아이니!!' 홍콩영화키드인 나는 홍콩에 나의 두 발을 딛는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뛰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여정 속, 티비에서 익히 보아온 낯익은 풍경에 당황도 잠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잠깐동안 중경삼림의 페이가 돼 보는 내맘대로 상상도 해보고, 눈앞에 차려진 진수성찬에 두 눈은 휘둥그레졌으며(과식 주의), 홍콩의 야경에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말을 실감, 단체여행 속에서 짧게나마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그리고 다음 날, 드래곤스 백 트레일 하이킹은 역시 홍콩 여행의 백미!! 자칫 심심할 수 있었던 여행의 임팩트를 제대로 살려 주었다. 주윤발의 멋진 모습은 직접 볼 수 없었지만, 주윤발의 집이 어딘지는 확실하게 알게 된 리펄스 베이, 마음에 딱 드는 아식스 운동화를 발견하고도 끝내 사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은 몽콕 야시장, 돌아와 하나 하나 짚어보니 혼자만의 에피소드가 꽤 많았다는... 하지만 홍콩과 심천에서의 에피소드가 아무리 많았어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이번 여행의 발견은, 마카오다. 카지노의 도시라는 거 외엔 별 지식 없이 도착한 마카오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이러한 사랑스러움의 극강은 타이파 빌리지에 있는 포르투갈 분위기 물씬 나는 굿즈샵! 이곳 굿즈샵은 꼭 들르길 강추한다. 소품들이 너무 예뻐 구경하는 재미에 더해, 기념품 하나쯤 산다면 행복은 덤이다. 성바울 성당의 야경까지 봤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식스 운동화 다음으로 아쉬운 부분ㅜㅜ 마카오를 친구들과 다시 한 번 꼭 여행하고픈 곳으로 낙점했다는 것만으로, 내가 얼마나 마카오에 빠졌는지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듯. 카지노 풍경이 티비에서 보던 것과 사뭇 달랐던 것도, 학사 해안 하이킹 코스 중간 중간 나무테크가 아닌 시멘트로 이어진 길도, 내 웃음버튼을 자극한 재미요소였을 만큼, 마카오, 매력적인 여행지다. 이 모든 일정 동안 혼자서 17인의 몫을 해낸 한대욱 인솔자님 고맙습니다~ 제가 아는 부장님들 중에 가장 으뜸이십니다!! 헌신, 그게 바로 이번 여행에서 보여주신 인솔자님의 모습이었습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3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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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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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04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홍마심 담당자 성유진 과장입니다. 우선 여행을 잘 다녀오셔서 소중한 상품평까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콩, 마카오, 심천에서 각각의 나라마다 가진 매력들을 충분히 잘 느끼고 오신 것 같습니다. 담당자로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인솔자에 대한 칭찬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혜초와 함께 하는 다음 여행도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