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파라오의 재림] 이집트 완전일주+파이윰 오아시스 12일(QR)/13일(EK)
작성일 2024.01.09
작성자 노*훈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지난해 10월 중순 이집트여행은 아내의 버킷리스트 상단에 있던 여행지였다. 출발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막 발발했고 주변국으로의 확전이 우려되던 시점. 미국의 딸과 사위는 '여행취소하셨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부탁하던 여행이었고, 여행기간 중 절친 딸의 결혼식, 수업2번도 빼먹어야 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강행했다. 결과는 잘 갔다왔다는 판단이다.
이미 5월에 혜초의 그리스여행으로 중고시절 세계사공부의 복습을 시작했던터라, 그리스보다 최소 수천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는 이집트의 고, 중, 신왕국시대 유적을 더듬어 본들, 상상의 범위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했었다. 역시나 이집트여행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신과 파라오들의 놀이터(playground)'를 잠깐 곁눈질해 본 경험이었다는 생각이다. 그리스여행 때는 그래도 왕이에외 '사람들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낙서들을 통해 '아! 사람들의 생각은 동서고금을 떠나 비슷하구나'를 느꼈다면, 이곳 이집트는 당시의 일반 백성들 냄새를 맡아보기 힘들었다. 단지 그 수많은 이집트신들에게 잘 보이려는 파라오의 노력들, 그 신들과 동격시 되기를 원햇던 왕들...
어쨋든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을 적어도 10개는 외울 수 있었고, 이집트 고대상형문자들로 우리가족들의 이름을 새긴 T-shirts를 기념품으로 사올 수 있는 추억은 남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피라미드나 스핑크스가 아닌 '아부심벨 대신전과 Hathor신전'이었다.

평점 3.8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4 식사3
정보
작성자 김*균B
작성일 2024.01.0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이집트담당 김태균 대리입니다.

남미와 그리스에 이어 이집트여정을 혜초와 다녀와주심에 감사드리고,

가는데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아부심벨 대신전과

색감이 잘 남아있는 하토르 신전은 저 또한 기억에 남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집트여정에서 좋은 기억 가득하셨길 바라며, 감사의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적립해드렸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 여정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