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티아고] 하이라이트 도보순례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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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1 |
작성자 | 신*애 |
상품/지역 |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
올해 최고의 선택은 산티아고 길 이였습니다.
무릎수술후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여행을 하였는데, 참으로 좋았습니다. 풍경도 좋고 걷기도 좋고 이렇게 걸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습니다. 특히 가이드 두분 혜련셈과 제니퍼셈도 친절하고 기사분도 좋았습니다. 단 한가지 음식이 문제 였습니다. 제가 고기를 못먹어서 고기 대신에 저녁이나 아침에 삶은달걀이나 후라이 두개만 부탁했는데.......... 몇번 못먹었지요, 달걀후라이 인지 태웠는지 먹을 수가 없었던 적도 있구요. 그거 조차도 잘 먹지 못하고, 생선은 먹는 다고 하니 가는 곳 마다 대구만 주니, 미치겠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음식도 3번 이상 먹으면 질리는데, 저는 여행후에 지금까지 대구를 먹지 않습니다. 어떤때는 채식이라고 저녁에 감자후라이드 튀김을 산더미처럼 쌓아 주더라구요......젠장 칼로리는 어떻하라구요. 잘 먹어야 걷기도 잘하는데, 힘들더라구요......... 안나프르나를 갔을 때는 음식에 대한 걱정은 0도 없어서(고기 대신 달걀두개를 어찌나 잘 챙겨 주시던지) 혜초를 선택해서 갔는 데 이번엔 실망이 큽니다. 다음에도 저 같은 여행자가 있으면 잘 부탁합니다. 고기를 못먹는 것은 웃을 일이 아니라 남과 다름을 이해 해야 합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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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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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1 |
순례길의 기억은 참 좋았는데 식사때문에 고생을 하셨군요 좀더 세밀하게 신경을 써드렸었어야 했는데 옥에 티가 되었군요. 죄송합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혜초여행포인트 적립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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