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티아고] 전용밴운용 800km 완주 4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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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15 |
작성자 | 최*이 |
상품/지역 |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
산티아고 순례길 프로그램에서 혜초의 진행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고, 군더더기 없이 적재적소에서 여행자를 지원해 주어,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나만의 순례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돌발 상황이나 문제 발생 시에도 차분하고 여유 있게 대처하는 모습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었으며 여행자들에게 믿음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솔하는 팀을 넘어 현지인과 다른 여행자들에게 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대하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이분들은 혜초의 소중한 자산이자 보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 길을 걸으며 얻은 것이 참 많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고, 파견 나오신 한국인 신부님의 미사도 감동이었으며, 함께 걸었던 모든 분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 화장실 문짝에 빼곡하게 쓰인 외국인 낙서들 틈새에 한글로 ‘온누리에 평화가!’라고 태어나 처음으로 낙서도 해 보았습니다. 끝으로 산티아고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긴 거리 걷기 어려운 분들은 혜초에서 보내주는 걷기 연습 프로그램대로 충분히 연습 하세요. 종합감기약, 소염진통제, 알레르기 약, 파스 등 상비약을 넉넉하게 준비 하세요. 비 오는 날을 대비하여 배낭 메고 입을 수 있는 우의와 우비바지, 젖어도 빨리 마르는 고어텍스 신발이 좋겠고, 걸을 때 복장만 신경 쓰지 마시고 숙소에서 입을 편안하고 따뜻한 옷과 양말도 준비하세요. 현지 식재료가 한국보다 저렴하고 풍부한 편이니 슈퍼마킷을 적극 활용하세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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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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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16 |
궂은 날이 여러날 연속되는 힘든 일정임에도 항상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으셔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여독이 오래 갈거예요 여독이 풀릴때쯤 되면 까미노 블루가 강하게 오겠지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혜초여행 포인트 적립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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