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뉴질랜드 밀포드트랙 + 남북섬 트레킹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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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15 |
작성자 | 김*봉 |
상품/지역 | 트레킹뉴질랜드/호주 |
밀포드 구간은 하루 걷는 거리와 그 난이도가 적절하게 짜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숙박 식사 가이드 등의 부대조건도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북섬으로 이동해 갖은 통가리로 트래킹도 볼거리 난이도 거리 안전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이번 트래킹 중에 쓴 자작 시조 두 수를 올립니다. <마운트쿡> 앞은 앞대로 옆은 옆대로 눈 닿는 곳 마다마다 雪景이고 絶景일세 금강산圖 겸재선생 이곳에 납셨던가 선굵은 絶世美景 한 폭의 그림일세 그림 속 웃는 얼굴 자시 보니 그대였네 앞서거니 뒤서거니 줄지어 행차로고 부탁컨대 셔터놀음 그만하소 그 열기 하도 뜨거 천년 빙하 다 녹것소 <써덜랜드폭포> 엊저녁 밤하늘에 은하수 안 뵈더만 뉘 감히 잘라다가 산 위에 걸었는가? 네이놈 옥황님 호령 폭포 소리 무서라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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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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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15 |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담당자 나영제대리입니다.
올려주신 시조는 잘 보았습니다.
"부탁컨대 셔텨놀은 그만하소 그열기 하도 뜨거 천년 빙하 다 녹것소" 구절이 유독 제 가슴에 와닿습니다.
남는 게 사진밖에 없다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그 풍광, 감정, 여운들은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지요.
선생님께서는 3월 뉴질랜드의 고즈넉함을 모두 느끼신 거 같아 담당자로써 참 뿌듯합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