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산티아고] 전용밴운용 800km 완주 41일
작성일 2024.05.11
작성자 김*도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산티아고데콤보스텔라

그리워라 그리워
아, 벌써 일년 지났네!
생장에서의 두려움과 설렘
많고 많은 사람과 만남
그리고 시차로 인한 혼돈
매일매일 아름다운 풍경들
길가에 앉은뱅이 이름 모른 꽃과 가로수 잎 세월의 흐름을 안고 있는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시골 풍경 소도시 대도시의 웅장함 도시마다 마을마다 뽀족성당 그옛날 스페인에서 활발하게 전교활동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텅 빈 성전의 아쉬움은 아루 다 말 할 수는 없었으며...
주님의 은총 속에 야고보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큰 성전 작은 성전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순례자들의 미사"를 드리며 축복과 은총 격려와 응원 받으며...
용서의 언덕에서는 나를 용서하였다.
또 나의 생애를 뒤돌아 보며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 그 사랑을 나도 하느님 사랑하며 살겠다고 다짐을 했다.
드디어 무사히 콤보스텔라 대성전 도착했다. 우리 모두 함께 환호하며 그동안의 수고와 위를 기쁨을 나누었다.
미사 중 대형 향로행사를 연 이틀 볼 수 행운도 있었다.

주님 나의 나의 하느님 사랑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운 순례길

다시 도전하기를 희망하면서.

2024년 5월 11일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훈
작성일 2024.05.13

김*도 선생님 안녕하세요!

 

일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엊그제 다녀오신 거와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글 입니다.

 

종교적인 의미와 내용까지 더해져서 보다 숭고한 느낌을 체험하고 오신 거 같아요.

 

다녀오신 선생님들을 보면 일상 중 문득 떠올라서 다시 한번 채비하여 그 길 위로 오르는 발걸음이 적지 않습니다.

김선생님도 머지않아 길 위에 또 오르지 않으실까? 하고 상상해보게 되네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대훈 차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