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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산티아고] 하이라이트 도보순례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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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5.16 |
| 작성자 | 박*호 |
| 상품/지역 |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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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듯이 설래임으로 출발한다. 도보 첫날,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가기위해 피레네산맥을 넘는 구간은, 왜 이렇게 힘들게 여행을 해야하나라는 자괴감으로 힘든 날이었다. 다음 날부터의 도보는, 설래임은 다 사라지고 힘든 일정을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느낌이 나기 시작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여행4,5일이 지나면 아내와의 관계에 미운 감정이 슬며시 들곤한다. 그것도 잠시 6,7일이 지나고 나니 아프던 다리는 의욕으로 힘차고, 아내와의 관계는 서로를 위로하는 관계로 돌아서 있었다. 산티아고 꼼보스텔라에 입성하는 날,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무사히 도착한 것에 감사드리는 기도를 아내와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은 시간과 경제가 허락하는 한 여행을 다닌다. 이제는 건강과 머리가 아둔해져서 쉽게 여행결정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혜초와의 만남은 새로운 용기를 준 것 같아 좋았다. 특히 젊은 나이의 오수련샘의 세심함과 순발력에 기존 여행에서 느끼지 못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돌아와 다음 여행을 꿈꾸면서 다음에도 오샘같은 가이드를 만날 수있기를 기대해본다. 함께 16일을 동고동락했던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항상 건강유지 하셔서 다음 여행지에서 뵙기를 기원합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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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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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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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호 선생님 헤초여행 서곤 대리입니다.
16일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시면 느끼셨던 감정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티아고에서의 느끼신 감정을 오래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수련샘 가이드 칭찬도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길위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여행 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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