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혜초와의 첫만남 실크로드
두번째 차마고도와 운남성 일주
그리고 세번째 스리랑카 여행
역시 혜초는 실망시키는 일이 없었다.
이번 스리랑카여행은 추운 겨울이라 따뜻한 봄을 기다리다가 여행 출발 열흘 전 갑작스런 일탈을 꿈꾸며 시작된 여행이었다.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섬나라 스리랑카
특별한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내내 참으로 즐거웠다.
어디를 가든 마주치는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해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대도시와 사원들,
홍차의 나라답게 초록빛 차밭이 즐비했던
고지대의 목가적인 풍경,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는 야생의 원숭이들,
거리마다 자유로운 견공의 무리들,
이동 중에 보았던 야생의 코끼리, 사슴...
달리는버스 차창을 통해서도 미소지으며 반갑게 손 흔들어주는 순박한 사람들...
스리랑카로 여행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스리랑카여행은 일탈을 꿈꾸며 준비없이 갑작스레 떠나온 여행이었지만 우리와 다른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일행분들과 담소하며 많은 깨달음과 새로움을 얻은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었다.
여행내내 묵었던 숙박시설도 너무 아름답고 식사도 훌륭했다.
특히 첫째날 묵었던 JETWING LAKE DAMBULLA 호텔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으로 식사와 함께 제공된 캠프파이어, 기타연주는 장시간 비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여행 닷새째 묵었던 JETWING KADURUKETHA호텔은 동선이 길기는 했지만 식사도 훌륭하고 풍요로운 자연속에 유유히 살고있는 멋진 공작새들을 눈 앞에서 볼 수있어 정말 좋았다.
마지막으로 낯선 스리랑카로의 여행을 고민중이라면 더 늦기 전에 스리랑카로의 여행을 권해 드리고 싶다.
여행내내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살피며 최선을 다해주신 한주영인솔자님께 감사를 드리며 지면을 빌려 상품이 마감되었음에도 가능하도록 애써주신 나철주차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