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아름다운 섬] 대만 완전일주 8일
작성일 2023.11.22
작성자 김*자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아름다운 섬 대만 완전 일주를 다녀왔다. 사실 대만 트레킹을 가고 싶었는데, 일주 여행을 가게 되어서 약간은 망설여졌으나,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서 나름 괜찮을 것 같아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떠났다. 떠나기 전 누군가 의 말대로 역시 대만은 중국과 일본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대만 국민들은 일본에 대한 감정이 우리만큼 나쁜 것 같지 않았고 모든 것을 실리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또한 친일 친미 성향의 정부의 영향인 것 같아. 이쪽이든 저쪽이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참 민주주의는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는 생각보다 더웠다. 거의 여름에 가까웠다. 일주 마지막에 다시 북쪽으로 올라갔을 때는 약간의 쌀쌀함이 느껴졌다. 대만은 겨울이 없어서인지 산림이 울창하고 길가에 가로수들이 오래된 나무들이라 어딜 가나 풍성한 초록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첫날 갔던 고궁박물관은 정말 훌륭했다. 고궁박물관의 훌륭한 문화재를 본 것 만으로도 대만 여행의 의미가 느껴질 정도였다. 조금 더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가야할 곳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패키지 여행의 한계라 어쩔 수 없었다. 우리나라 충청 남북도 를 합한 정도의 크기라는데 7박 8일을 여행했다. 그래도 다 못 본 것이 많다고 하니, 대만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재가 많다는 이야기로 여겨진다.

불교와 도교와 관련된 절과 사원도 웅장하고 화려하고 멋있었다. [중대 선사]의 엄청난 규모에 감탄했다. 아리산 삼림욕은 정말 좋았다. 천년고목 (히노끼, 괴목, 편백)등은 기이하기도 하고 신비로웠다. 높은 곳에 있는 구 영국 영사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아름다웠다. 불광사의 거대한 규모의 부처님과 탑들, 치진 풍경구의 아름다운 모습, 군인 마을을 문화체험기지로 탈바꿈한 [핑동 셩리 싱촌]의 감성 가득한 거리와 가게들, 타이루거 협곡, 칠성담 해변, 천등 띄우기, 지우펀 국립야류지질공원, 등 등 되돌아 생각해보니 신기하고 즐겁고 멋진 체험이었다. 다만 일정이 좀 빡빡하니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욕심을 조금 내려 놓으시고,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주셨으면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열심히 설명하고 안내해주신 가이드님과, 기사님 인솔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23.11.2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대만 담당자이자 인솔자였던 성유진 과장입니다.

대만 여행을 잘 다녀오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 상품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사진과 정성이 담긴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올리신 내용들도 보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