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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의 옛길, 나카센도+후지산둘레길 하이라이트 5일
작성일 2023.10.11
작성자 김*훈
상품/지역
트레킹일본
나카센도+후지산 둘레길 하이라이트!!
자유여행을 준비하기엔 늦어서 패키지 대기를 걸어 놓았는데, 다행이 갈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비행기를 탄다는 설레임과 기내식을 먹는다는 기대감과, 여러사람들과의 어색함을 느끼며 시작한 여행, 무사히 다녀와 이렇게 후기를 남길 수 있음에 기분이 좋아지는 날입니다.

'대망'이라는 소설을 읽다 보다니, 궁금해 졌습니다.
일본이, 그래서 역사에 나오는 그 길을 걸어보기도 싶었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위주로 전개되는 소설이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 등 한과장님이 얘기할 때 아는 이름이 나와서 귀를 쫑긋 하기도 하고, 걸으면서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구경하기도 하고 맛난 음식과 사케와 생맥주를 마시며 매일 매일 대욕장을 이용하고, 한 곳에 머무르면 캐리어를 싸는 수고가 덜 하겠지만, 여러곳을 다니니 어쩔 수 없이 매일 캐리어를 싸는 수고로움이 있었으나, 매일 바뀌는 호텔과 대욕장, 그리고 조식, 석식 메뉴가 바뀌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무엇이든 100% 만족은 없지요. 누구는 이 호텔이 좋다 저 호텔이 별루다 하겠지만
이상하게 호텔 객실이 다른 날짜 호텔보다 별루였는데, 음식은 맛이있었습니다. 어쩌면 생맥주가 맛나서 그랬는지도.. ^^
저에게 나카센도길은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시나브로 걷고 있을 뿐.. 그런데 그 느낌 또한 지금 생각하니 좋았네요. (무념무상 걷기가)

임팩트있게 다가온것은 후지산이 보이기 시작했을 무렵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 산 정상에 눈이 쌓여 있으면 사진에서 보던 그 모습이겠지만, 여름에 녹아서 지금은 그런 모습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후지산을 볼 수 있음에 좋았습니다.

관광버스는 깨끗하고, 기사님도 운전을 잘해서 불편함은 없었으나 딱 하나
뒤에 있는 어르신이 발을 앞 의자걸이에 올려놓아서 그게 쫌 그랬네요. 같이 여행하고 있는 마당에 얘기를 꺼내자니 분위기가 안좋아 질 것 같아 참긴 했으나...


아쉬운 점은 첫날 공항 도착해서 먹은 점심식사 와 후지산 둘레기를 끝내고 숙소까지 2시간 넘게 이동해야하고 숙소에서 또 나고야 공항까지 2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는점이 그랬습니다. 차라리 후지산 근처 도쿄 하네다 공항이나, 나리타 공항을 이용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항공 in, out이 달라져서 금액이 올라가겠지만)

점심식사는 기내식을 먹어서 그런지 맛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간단한 간식 위주로 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끝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한규호 과장님과 김병구 이사님 두분이 앞뒤로 계셔서 그런지 든든하게 트레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여행지 추천도 받고 기회가 된다면 추천여행지도 혜초에서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김*환
작성일 2023.10.1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일본 트레킹 팀입니다.

 

상세한 상품 후기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초와 함께해 주신 나카센도+후지산둘레길 일정이 마음에 드신 것 같아 담당자로써 기쁘네요.

 

정성을 담아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