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 12일
작성일 2023.08.17
작성자 구*회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8/1 ~ 8/12 까지 TMB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상품평은 평소 후기를 보면서 알고 싶었던, 혜초 공식정보에는 없는 내용들을 다음에 출발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반적인 트레킹 후기 - 상상을 뛰어넘는 풍광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 세상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의 몽블랑 산군을 보면서 세상살이의 시름을 잊게 되었습니다. 8일간의 연속 트레킹이 만만하지는 않지만 평소 등산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감내하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르막은 국내에서도 흔한 산행 정도이지만 다만 급경사 내리막이 몇차례 있어서 스틱과 무릎보호대는 가져오시는 게 좋습니다.

숙소 :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2인 1실입니다. 각 마을마다 혜초에서 고민해서 선택한 숙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그만 마을에서 가족이 운영하던 작은 호텔에서의 동네 산책과 정갈한 식사는 알프스 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그만이었습니다. 딱 하루만 14인이 같은 공간에서 자게 되지만 침구가 생각보다 편해서 잘 주무실 수 있어요.

배낭 : 우천을 대비해서 고어텍스 자켓, 바지, 바람막이 자켓, 보온 셔츠, 그리고 점심 식사, 물통, 기타 물품 등을 넣고 다니려면 25리터 정도가 가장 적당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카고백 : 15 키로까지 들어간다는 데 꽤 커서 상당히 많은 짐이 들어갑니다.

복장 : 얇은 티셔츠와 여름용 등산바지를 입고 산행을 하다가, 바람이 불면 바람막이 자켓, 경량 패딩까지 꺼내 입었습니다. 입었다 벗었다 해야 하니 배낭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저녁 방한을 위해서 경량패딩, 후리스, 겨울용 셔츠 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바지는 날씨가 생각보다 휠씬 시원해서 트레킹동안 하체에 땀이 많이 차지 않아 1벌로 2~4일은 충분히 버틸만 합니다. 수건은 대부분 호텔에서 제공됩니다. 건식 스포츠 타올 2~3장 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호텔에서 빨래가 불가능해서 등산용 셔츠, 양말, 속옷은 매일 갈아입게 됩니다. 충분히 가져오시는 게 좋습니다.

계속되는 산행으로 다리 근육에 무리가 올 수도 있으니 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가져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번이 6번째 혜초 트레킹인데 갈때마다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화려한 것보다 꼼꼼히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숙소, 식사 등을 챙겨주고, 동행하는 인솔자께서 항상 밝은 태도로 챙겨주시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번에 우리를 인솔해 주셨던 강일옥 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든 트레킹 중에도 진심으로 우리를 챙겨주셨고, 특히 마지막 에귀디미디 전망대 예약을 위해 새벽 3시까지 노력해 주셔서 몽블랑의 정점을 보게 해주셨어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형
작성일 2023.08.2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럽팀입니다.

 

먼저 이번에도 혜초를 믿고 TMB를 동행해주시고, 무사히 완주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TMB 여행을 고민중인 분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남겨주신점 또한 감사드립니다.

강일옥 인솔자에 대한 격려 또한 전달하겠습니다. ^^

 

멋진 상품평과 함께 남겨주신 멋진 사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다음 여행에서 사용 가능한 15,000 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여행으로 찾아뵙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초트레킹 유럽팀

박진형 대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