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북알프스 오모테긴자&야리 등정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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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8.03 |
작성자 | 정*교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북알프스 오모테긴자코스를 평소 주말산행을 함께하는 선후배 4명이 즐겁고 건강하게 다녀왔다. 6년전 비록 같은코스는 아니지만, 북알프스를 도전하여 악천후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퇴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우리 나이에는 다소 무리가 되는 코스였지만 2박3일의 쉽지않은 트레킹을 무사히 즐겁게 다녀왔다. 북알프스 트레킹중 백미는 야리가다께로부터 시작하는 소위 다이기렛또라는 종주코스가 꼽히는데 우리는 나이를 고려하여 긴자코스를 선택했는데 북알프스 전체를 조망하는데 더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나카부사까지 가는 좁은 산길은 마이크로 버스가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산길이어서 오싹함도 느꼈지만 이번 산행의 신비로움도 예고하는 듯했다. 엔잔소산장까지는 조망도 없이 지루하게 고도를 높혔지만 이후부터는 능선을 긴자거리 산책하듯이 여유로와서 좋았다. 야리가다께로 연결되는 능선은 험하고 가파랐으나 북알프스를 제대로 경험하는 트레킹이었다. 창으로 이름지어진 야리가다께는 오줌이 지려지는 묘미가 느껴지는 재미있는 등정이었다. 3000고지의 산장에서 맛보는 생맥주 맛 또한 일품이었다. 마지막 날은 서쪽능선을 따라 쓰고로쿠산장을 경유하여 카가미타이라 산장을 거쳐 신호다께로 하산하는 코스로, 여유롭게 야리가다께 능선과 북알프스를 바라보며 다소 유유자적 걷는 능선길은 마지막 압권이었다. 내리막길이 다소 길고 지루하였지만 신호다께 온천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밀끔히 풀어주었다. 트레킹 내내 날씨가 더없이 좋아 축복받은 느낌이었다. 3일동안 어깨를 짔눌렀던 배낭속 우비는 꺼내보지도 못했지만... 노익장으로 안전하게 안내해준 객원가이드 김동규님에게도 감사드린다 혜초의 발전도 기원한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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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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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8.03 |
안녕하십니까? 혜초여행사 일본 트레킹 담당자 김해운 사원입니다.
6년전에 못 다녀오신 곳을 이번에는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정말 다행이고, 담당자로서도 기쁜 마음입니다.
이번에는 날씨도 나쁘지 않아 좋은 조망도 구경하실 수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사진도 정말 멋지네요.
3000m 고지에서 드셨던 맥주 또한 각별한 맛이었을 거라 생각 되는데요, 저 또한 군침이 도네요.
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정성스러운 상품평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정과 인솔자에 대한 칭찬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다시 꼭 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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