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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키르키즈]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 트레킹 9일
작성일 2023.07.31
작성자 문*준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혼자만 누리던 혜초를 통한 트래킹 여행의 기쁨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35년여 지기 4명이 1년전 계획하여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출발전 일행중 한명이 허리를 좀 다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 친구의 배려와 용기로 모두 같이 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산행을 하지 않은 친구가 있어 3,900m 아라콜 패스를 과연 마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습니다.. 그리고 우려했던 고산증 증상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혜초 일정이 조금씩 해발고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더군요..(비슈켁 800m 1박-> 카라콜1,800m 1박-> 2,600m 캠프지 1박-> 3,600m 캠프지 1박 -> 3,900m-> 하산)

알틴아라샨+아라콜패스 2박3일 마지막 일정에 비가 계속와서 다소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일정이었습니다.
왜 중앙아시아의 알프스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왔습니다.

다만 2박3일 일정 중 음식(양고기, 제육볶음, 닭복음탕 등)은 매우 훌륭했지만 ... 화장실이 너무 열악한거 같습니다. 특히 3,600m 혜초 전용캠프지의 화장실은 조금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키르키스스탄의 도로여건 등 인프라가 열악한 반면 물가가 저렴하고 먹거리(현지식 및 매끼 제공되는 과일 등)가 좋아 대체로 만족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일행은 키르키스스탄 로컬 브랜디의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퀄리티에 놀라 현에서도 사먹고 귀국길에 면세점에서 2병씩 사왔네요...ㅎㅎ

전번적으로 다 만족스럽지만 아라콜패스 끝나고 다음날 초원트레킹 및 이시쿨 호수 관광은 좋았으나 문화유적지 및 사원 등 시내관광 일정은 좀 루즈하다는게 일행들 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물론 항공기 일정상 부득이했겠지만 혜초를 이용하는 분들 대부분이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이니 유적지나 사원, 시내 관광일정을 줄이고 가벼운 트래킹 코스를 추가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라콜패스 마지막날 비가와서 힘든 일정에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현지 가이드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촐폰아타 현지 숙소에서 다소 작은 트러블들이 있었지만 항상 웃는 모습으로 잘 해결해주신 장성순 대리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추가로 우리 일행 왕복 비행기 좌석을 통로 쪽으로 모두 예약준 혜초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엽
작성일 2023.08.0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키르키스스탄 담당자입니다.

 

소중한 의견과 다녀오신 후기 남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의견 하나하나가 더해져 더 완벽한 혜초여행 일정으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다음 혜초여행의 사용가능한 마일리지가 적립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