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12일
작성일 2023.08.06
작성자 황*순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절친의 추천으로 돌로미티 알타비아 넘버원의 트레킹에 다녀왔습니다.
첫날 브라이에스 호수로부터 비엘라산장, 세네스산장, 포다라산장까지의 여정은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린 비로 실망으로 시작하였지만 점심식사 후에 살짝 개인 하늘과 온 초원에 가득한 야생화로 반전을 맛 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두번째 여정은 첫날과는 대조적으로 맑은 날, 햇빛이 찬란하여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하였고, 특히 라바렐라산장에서의 휴식은 천상의 화원을 거닐며 시인이 된 듯 행복한 하루였어요.
셋째날, 리모호수를 지나 레흐고개를 오르며 4년 전 친구가 이름붙인 머핀바위도 찾아보며 극적인 풍경을 목도하는 라가주오이 산장에 도착했을 때, 돌로미티의 많은 산군들이 사방을 둘러치고 있었고, 이 트레킹의 절정이 여기구나! 싶었습니다.
넷째날, 일몰과 일출이 아름다운 라가주오이 산장을 출발하여 스코이아톨리 산장에서 인상적인 점심식사를 하고 친퀘토리를 한바퀴 돌고 아베라우 산장에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다섯째날, 지아우고개와 포르민고개를 지나 펠모산을 끼고 황량하고 새하얀 루트를 지나 스타울란자산장에서 머물렀습니다.
여섯째날, 스타울란자 산장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초원과 꽃밭, 양떼들과 소들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과 콜다이산장에서의 맛난 스파게티, 돼지고기요리 모두 훌륭하였고, 세상과 단절된 듯한 티씨산장에서의 하룻밤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일곱째날, 돌로미티 알타비아 넘버 원 코스의 마지막 하산행을 마치고 코르티나담페초로 이동하여 '내가 드디어 해냈구나.' 하는 기분에 홀가분 하였습니다.
마지막 트레킹은 트레치메 한 바퀴 트레킹이었고 비와 안개로 조금은 아쉬웠지만 이 또한 자연의 섭리려니 여기며 행복한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확실히 오뜨루트에 비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생기발랄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특히 오뜨르트의점심 식사가 매일 밀박스인데 반하여 여기 돌로미티는 상대적으로 황제런치급이었습니다. 잘 먹고 아름다운 길을 걸어서인지 마음 매우 뿌듯하고, 오래도록 행복감을 만끽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심*섭
작성일 2023.08.08

안녕하세요 선생님, 돌로미테 상품 담당자 심국섭 과장입니다.

돌로미테에서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글로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돌로미테에서 좋은 추억들이 하시는 모든 일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다음 여행지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상품평 너무나 감사드리며,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드릴 예정이오니 다음 여행상품 예약시 언제든지 이용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국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