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하이킹] 돌로미테 자연기행+오스트리아 11일(KE)
작성일 2023.08.01
작성자 백*순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유럽

지난해 스위스 하이킹을 다녀와서 알프스의 다른쪽인 돌로미티도 궁금해졌다.
올해는 다른 일정들로 여름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5월에 족자카르타를 다녀왔었다.

어쩌다 시간여유가 생겼는데 예약이 이미 차 있는 상태라 포기했었는데
다행히도 빈자리가 생겨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돌로미티에서 걷기는 늘 꼴찌?를 맡아해서 걸음이 느린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밤새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졌어도 걷기를 시작하면
비는 멈추고 구름 둥실한 햇살과 맑은 하늘이 보여주는 고마운 반전이 일정내내 계속되어서
박성용 가이드님과 함께 늘 정교한? 기도와 날씨 요정에 감사했다.

코르티나 담페초로 이동하는 헤어핀 도로 창밖으로 백두산에서 만난 좀참꽃을 닮은 꽃을 궁금해
했었는데 트레치메를 바라보며 걸으며 그 실체를 확인했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운 "알펜로제 피어 있는 길. 베르네 산골 아름답구나! ..."라는 노래가사의
그 '알펜로즈'였다는.(사진2)

걸음이 느린 덕분에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를 독차지 하고 걸었던 즐거웠던 길.(사진1)

에너자이너 귀여운? 선생님께서 찜하신 그룬들제 몬디 리조트의 의자(사진3)

때 아닌 7월에 내리는 눈을 맞은 007전망대
할슈타트 유람선과 소금광산에서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한 즐거운 미끄럼틀 놀이
비엔나 시내에서 만난 유적과 현대식 건물들
인터미션에서 졸음?을 참지 못하고 나온 쉔부른 궁전에서 클래식 연주회
벨베데레 궁전 뮤지움에서 만난 구스타프 클림프의 그림들

어느 것 하나 좋지 않았던 것이 없다.

익숙한 맛의 오스트리아 피자.
비엔나에서의 립스테이크
한식 없이도 늘 배부르고 맛있었던 식사 (좀 짜서 먹기 힘든 것들도 있었지만 ^ ^)

그리고 함께 한 행복한 동행들

걸음이 느려 늘 뒤돌아 보게 만들어 미안했던 손동준 대리님
유럽 역사에 대한 지식을 한뻠 키우게 만들어 주신 박성준 가이드님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또 다른 여행길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정*봄
작성일 2023.08.01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정새봄 대리입니다.

 

지난 스위스 여행을 선생님과 함께 다녀오고 서부 알프스를 즐기셨으니 동부 알프스의 돌로미테를 꼭 여행가셔야 한다고 추천드렸던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다녀오시고 만족하셨다고 하시니 추천해드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여독이 채 가시기 전에 아름다운 풍광의 사진과 눈에 선하게 진해지는 생생한 후기글을 남겨주시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크네요.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여행이 되실 수 있게 발전하는 혜초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정의 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니 다음기회에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