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2일
작성일 2023.07.18
작성자 김*화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2023. 7.5(수)~ 7.16(일)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여행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지 이틀째,
후기를 작성하면서 사진들을 보니 알프스의 그 아름답던 풍광들을 보며 걷던 그 길들을 과연 내가 직접 다녀왔던가 싶게, 꿈인듯 아득하기만 합니다.
친구와 함께 우리들의 특별한 생일을 맞이하는 2023년에는 우리에게 주는 선물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여행을 하기로하고,
예전에 혜초를 통해 인도여행을 하면서 좋았던 기억으로 이번 트레킹여행은 당연히 혜초여행사를 이용하기로~
그렇게 설레이며 기다리던 트레킹..막상 출국 날짜가 다가오자 살짝 두렵기는 했어요. 우리가 걷기를 좋아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걷던 사람들이 트레킹여행 동안 매일 걸어야 하는 일정을 무리없이 잘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그러나~오늘이 우리의 가장 젊은 때, 미루다보면 그 꿈이 멀어질거란 생각에 용기를 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3대 미봉의 아름다움을 우리가 직접 걸으면서 확인했습니다.
매일 저녁 트레킹이 끝나면, 이름도 낯설고 발음도 어려운 지명들이지만 내가 다녀온 곳들을 사진과 함께 블로그 일기장에 메모도 해봤지요.
다녀온 곳들도 정말 풍광들이 아름다웠지만, 숙소, 교통, 식사까지
어쩜 이리 짜임새 있는 일정들인지 감탄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자연스레 물 흐르듯 연결됨에 혜초분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 짐작해봅니다.
융프라우 지역을 트레킹할때 그린델발트의 숙소 위치도 탁월했고
마테호른지역을 트레킹할때 체르마트의 숙소 또한 그러했고
몽블랑에서는 숙소에서 에귀디미디 전망대와 몽블랑 산군이 보이는 곳...멋졌습니다.
전문혜초꾼(^^)들인 일행분들의 빠른 발걸음을 따라잡느라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강약을 조절해준 트레킹일정 덕분에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트레킹일정에서 날씨복도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그때 그때의 경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구요.
특히 정통알프스 트레킹과 마테호른 글레시어파라다이스 트레킹, 수네가 파라다이스 트레킹, 락블랑트레킹을 하면서 본 풍경들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통알프스 트레킹 구간을 걸으면서 알프스의 웅장함을 보았고, 마테호른 글레시어 파라다이스트레킹을 하면서 맑은 날씨에 마테호른을 가까이 마주보며 걷던 감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안개비와 구름낀 산행을 했던 락블랑트레킹일정에서는 하산길에 구름에 가렸던 몽블랑산군들이 선명하게 그 모습을 보여주어 또 얼마나 기뻐했던지요.
매일의 트레킹 일정이 끝나면 비록 피곤하지만 그린델발트, 체르마트, 샤모니의 곳곳을 다녀볼 수 있던 것도 좋았습니다.
트레킹 여행동안 그 멋진 풍경들 속을 걸어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알프스를 느껴 볼 수 있었음이 내 인생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함께 걸었던 일행들을 보면서, 그 길고 힘든 돌길과 눈길과 햇빛 쨍쨍한 길들을 불평없이 가뿐히 걷던 그 발걸음을 보면서 그분들의 평소 생활이 어떠했을까를 짐작해 보았습니다. 등산이 일상인, 산행의 베테랑이라 할만한 그 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낙오하지 않은 것 만도 정말 감사할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트레킹여행이었습니다.
가히 혜초꾼들이라 이름지을 만한, 함께 걸었던 일행분들 덕분에,
그리고 김대영 가이드님이 일정동안 편안하고 안전하게 리드해 준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협
작성일 2023.07.19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트레킹 1 사업부 김상협 사원입니다.

 

아름다운 3대 미봉의 모습이 사진 속으로 잘 느껴집니다.

즐겁게 3대 미봉을 잘 즐기신 것 같아서 상품을 담당하고 있는 저도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여행을 했던 김대영 대리에게도 선생님의 말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인트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