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2일
작성일 2023.07.24
작성자 박*희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3년간의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깨고 모두들 저마다의 여행을 떠나고 있었다. 23년 전 융프라우요흐를 기차로 오르면서 언젠가 두발로 알프스을 걷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버킷리스트가 되어 유럽의 3대미봉을 볼 수 있는 8개의 트레일을 혜초와 함께했다.

인터라켄에 기점을 두고 융프라우 모습을 보기 위해 3일간 트레킹은 시작되었다. 알프스정통트레킹 길에서 무한대로 펼쳐진 야생화는 소녀시절로 되돌려 하이디가 되었고 뮈렌에서 병풍저럼 둘러쳐진 아이거, 뮌히, 융프라우를 원 없이 보면서 기찻길 따라 알프스의 정취를 맘껏 느꼈다.
트레킹수단은 다양했다 기차, 푸니쿨라, 리프트, 곤돌라를 체험했고 아침 저녁 아레강을 따라 산책하고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인터라켄 시내는 생동감이 넘쳤고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세계3대미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을 품은 체르마트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마테호른을 붉게 물들인 일출을 보는 행운도 가졌고 글레시어파라다이스트레킹의 황량함은 다른 행성에 온듯한 착각과 구름 속에서 언뜻언뜻 보이는 웅장한 마테호른의 기상을 보았고 수네가트레킹에서 슈텔리제에 반영된 마테호른의 신비한 모습 리펠제 또한 마테호른의 아름다움을 맘껏 감상할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거점인 샤모니에서 보이는 몽블랑 산군은 충분히 가슴을 설레게 했다.
락블랑과 몽땅베르 트레킹 모두 저마다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선사했고 깨끗하고 산뜻한 맑은 공기를 맘껏 호흡하고 알프스를 품에 안고 내려왔다.

여행에서의 백미는 풍경, 날씨도 중요하지만 중심은 사람이라는 것을 트레킹하는 일행 분들의 배려를 통해 다시 느끼면서 따뜻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이벤트를 경험 많은 베테랑처럼 헤쳐 나가는 인솔자 김상협가이드님의 대처능력과 열정은 혜초의 밝은 미래를 더 밝게 해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정보
작성자 장*순
작성일 2023.07.27

안녕하세요 박선희선생님 :-)

 

기다리고 기다리던 알프스 트레킹이 만족스러우셨다니

저희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느끼셨던 감정이 글과 사진으로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혜초의 미래 김상협인솔자에게도 선생님의 말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포인트를 적립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혜초 많이 이용해주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