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2일
작성일 2023.07.20
작성자 안*복
상품/지역
트레킹유럽
*50대 중반인 내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데 있어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은 기운과 영감, 감동면에서
모두 행복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주었다. 나의 삶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고 함께 한
김상협 가이드님과 15명의 팀원들에게서도 좋은 감정을 나누었기에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일상이 지치고 자신을 응원하고 위로하고 싶다면 알프스 3대 미봉을 향해 발을 내딛기를 강추한
다.^^

1. 융프라우 미봉
인터라켄에서 머무르며 아이거북벽 트레킹, 정통알프스 트레킹, 뮈렌 트레킹이 진행됨.
정통알스프 트레킹이 3일 중 가장 길고 단계가 높아서 좀 걱정을 하고 겁을 먹긴 했지만,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는 상협가이드님과 동료들 덕분에 완주함으로써 아주 보람있었다.
장엄함과 변화무쌍한 날씨, 낮게 핀 야생화를 보며 자연의 웅장함과 섭리에 겸허함을 갖게 되는
시간이다.

2. 마터호른 미봉
체르마트에서 머무르며 3개의 트레킹을 하였다.
일출에 비치는 황금 마터호른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고 마터호른이 우리에게 황
금빛 모습을 허락해주었다. 눈으로 보기보다 카메라로 보아야 황금색이 보인다.
트레킹 내내 마터호른은 우리에게 호수에 반영된 모습도 보여주며 마음껏 감동하도록 통 크게 우리
를 받아주었다. 마터호른의 넉넉함에 자연의 다정함에 감사함을 가진 시간이었다.
산악기차와 곤도라, 스위스 산악마을의 아름다움은 그림과 같다.
그래서, 아무리 이동해도 눈이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3. 몽블랑 미봉
산악마을 샤모니에서 머물렀다. 이동하는 차에서 상협가이드님한테 프랑스어를 열심히 배우는 모
습들에서 즐거움과 행복함, 귀여움을 느꼈다. 2명의 현지 가이드가 함께 하는 것이 스위스 트레킹과
차이점이긴 하지만 몽블랑 산군의 웅장한 모습과 한결 여유 있어진 발걸음이 즐거웠다.
현지가이드로부터 우리 팀이 잘 걷는다고 칭찬을 받아 우리 팀의 호흡이 은근 자랑스럽기도 했다
날씨 관계로 가지 못한 에귀디미디 전망대가 아쉬움을 주었지만 맞은편 전망대에서 살짝 살짝 보여
주는 수줍은 에귀디미디를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4. 숙소
숙소 중 체르마트 숙소가 가장 좋았다. 그곳의 수영장과 스파를 꼭 이용해보길 권한다.
트레킹동안 쌓인 몸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수영을 잘하지 않아도, 수모나 수경이 없어도 야외 스파는 이용할 수 있다.
깨끗했고 친절했고 대접받은 느낌이었다
샤모이에서의 숙소에서는 몽블랑이 조망 가능한 뷰가 좋은 곳이다.

5. 식사
입이 짧은 식성탓에 맘껏 먹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잘 준비된 식당이었고 메뉴였다.
혹시 저 처럼 입이 짧은 분이라면 고추장이나, 멸치볶음 등을 조금 준비해서 곁들여 드시면 좋겠다
일정 내내 조식은 풍성하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6. 사람
김상협 가이드 : 단연코 최고였다. 일정을 잘 추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잃어버리는 물건을 없는지,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 안경과 모자도 쓰지 않고 한명한명을 챙기
는 모습이 무척 신뢰를 주는 가이드였다. 고산증이 잠깐 와서 계단을 내려오며 겁내할 때 기꺼이
든든한 팔뚝을 내어준 든든하고 건강한 가이드였다.
인천공항에서 한명 한명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전해줄 때는 감동이었다.
상협가이드님~~ 감동이었고 항상 행복하세요~^^

함께 한 길동무들 :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나누고 웃음지었던 최고의 길동무들이었다. 왕언니를
비롯하여 막내 *원까지 나이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길을 걸은 감동적인 길동무로 알프스와
함께 소중하게 기억될 인연으로 남았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협
작성일 2023.07.21

선생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트레킹1사업부 김상협 사원입니다.

 

선생님 소중한 상품평 감사합니다.

저 역시 선생님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늘 밝고 씩씩하게 잘 걸으시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선생님 덕분에

아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팀원 전체가 잘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제게도 좋은 기억, 잊지 못할 좋은 추억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읃 담아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