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획] 알프스 대장정 트레킹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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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7.03 |
작성자 | 김*규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이후 패키지로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走馬看山격으로 여행했던 기억들이 알프스를 소환했다. 은퇴 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국내여행과 산행에 집중하면서 나의 노후 해외여행 버킷리스트 NO.1이었던 'Tour de Mont Blanc '과 '샤모니 패러글라이더 점프' 를 꿈꿔왔다. 하지만 이를 만족할 만한 여행은 자유여행인데 외국어 울렁증 때문에 포기하고 알프스 고봉여행을 고민하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혜초'를 만났다. 여행을 가는 이유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를 게다. 나는 혼자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자신과의 대화를 우선시 해서다. 언제인가부터 걸을 땐 무상무념, 쉴 땐 '나는 누구인가?'를 묻곤 했던 것 같다. 이번엔 그 루틴을 벗어나기로 했다. 여행자체를 즐기기로 했다.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실속도 챙기고... ㅎ 여행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만남의 설렘이다. 새로운 사람, 자연, 문화 등등... 이번 여행에서도 그 설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물론 혜초의 프로그램이 좋았던 덕도 있지만, 여러 행운도 뒤따랐다. 알프스의 경관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누구나가 그리던 그 풍경 이상이었다는 것 말고는... 아마도 스위스인이 우리나라의 자연이나 古都를 보고 느끼는 감정 또한 이러하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나처럼 외국어에 자유롭지 못하거나 혼자 여행계획을 짜는데 끙끙대지만 알프스를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혜초를 만나라. 그러면 그 고민은 사라질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산의 고봉들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사람에겐 다소 평이한 코스일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더 자연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단 하나 '글래시어 익스프레스'에서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알프스 경관 못지않게 생각나는 건 김시온 차장이다. 여행내내 매끄러운 안내로 모두들 칭찬 일색이었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적잖은 시간들을 같이 하면서 여러 모로 도움을 주신 일행 분들께도 깊은 사의를 표한다. 아울러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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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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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7.0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유럽 트레킹팀입니다.
우선, 혜초여행을 통해 알프스 대장정을 다녀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버킷리스트를 이루시고, 여행 자체를 즐기셨다니 저희가 정말 기쁩니다. 또한, 혜초여행과 김시온 차장에 대한 칭찬의 글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선생님께도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길 위헤서 뵐날을 기다리고 또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초여행사 유럽 트레킹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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