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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킹]그랜드서클+요세미티+데스밸리 13일(KE)
작성일 2023.06.03
작성자 김*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 모든 것이 좋았다 -

여행 일정 내내 날이 좋았고, 가는 곳마다 펼쳐지는 풍경이 좋았고, 가이드와 인솔자, 심지어 함께 동행한 여행 동지들 한분 한분까지도 모두 다 좋았다.

그랜드캐년에서의 하룻밤은 그 광활함과 아름다움에 석양과 일출의 황홀함까지 안겨주었고,
모뉴먼트 밸리에서의 지프투어는 우리를 마치 ‘황야의 무법자’ 주인공처럼 열광하게 만들었다.
아치스 국립공원,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의 장관은 걸으면서 구석구석 수많은 사진을 남기게 했고, 데스밸리에서는 41℃가 넘는 뜨거운 사막을 체험하게 했다.
요세미티 공원에서는 수 년만에 엄청난 수량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맞으며 즐기는 행운을 얻었으며, 특히 우리가 대형마켓에서 직접 구입해 온 메뉴로 즐길 수 있었던 픽크닉 점심식사도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이 될 것이다. 마지막 코스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소살리토에서의 멋과 맛이 깃든 점심식사와 피셔맨스 워프에서의 저녁식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행지에서 생일을 맞이한 7명의 멤버들에게 고깔모자를 씌워주고 케잌과 와인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아쉬운 여행을 마무리 했다.

미서부 여행은 나에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한 여행이었다.
요세미티에 화재가 나서, 코로나 때문에, 예약과 취소를 반복한 끝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다 보니 혜초를 선택하고 마침내 완벽한 여행을 마쳤다.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기다려 주던 22명의 인솔자 나철주 차장님의 헤아림이 고마웠습니다. 여행 일정 내내 호텔과 식사 등등 우리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힘써 주신 제프 리 가이드님의 탁월함과 배려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장거리 운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웃게 해주신 베스트 드라이버 데이빗님도 빼놓을 수 없는 환상의 삼총사였습니다.
동행했던 일행분들,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어디선가 또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나*주
작성일 2023.06.0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나철주 차장입니다.

혜초와 함께한 첫 여행이었는데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셨다니 담당자로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소중한 시간내어 정성스러운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와 함께하는 다음 여행도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진과 함께 상품평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