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에베레스트]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풀종주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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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22 |
작성자 | 정*교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3주일간이란 짧지않은 트레킹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10년전 혜초와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으로 히말라야와 인연을맺아 네번째 히말라야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에서 접할수 없는 웅장한 쿰부히말라야를 항상 동경하다가 내년 칠순을 넘기기전에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이왕 쿰부지역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고 난이도인 3패스 풀종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침 뜻을 같이하는 후배가 같이하여 마음편히 참가했습니다. 함께한 동반트레커들 모두 60대이상이라는게 예상외였습니다. 모두들 건강관리를 잘하여 초반에 감기로 고생한 부부팀을 제외하고 완주하여 나름 노익장을 과시한 트레킹이었습니다 . 17일이란 짧지않은 기간이라 힘들고 지루하기도 했고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철저한 일정관리와 현지 스탭들의 헌신적인 협조덕분에 뜻깊은 산행이었습니다. 짧지않은 트레킹 내내 화창한 날씨는 가장큰 축복이었습니다. 패스를 넘기전날 오후는 어김없이 눈이내려 다음날 넘는 산행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콩마라패스에서 돌아보는 장대한 설산의모습 촐라패스에시의 빙하 트레킹체험 렌조라패스에 바라보는 고교호수와 에베레스트원경 아직도 눈에 삼삼합니다. 옥의 티라면 인솔자께서 너무 예민하셔서 본인의 표현대로 싸가지없는(?)언어로 고객들과 여과없이 언쟁했던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불쾌하기 그지없는 행동이었습니다. 좀더 품위있는 동행이 아쉬웠습니다. 혜초여행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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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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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5.23 |
안녕하세요. 쿰부 지역 트레킹 담당자 남형윤 팀장입니다.
쉽지 않은 트레킹을 안전하게 마치셔서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에베레스트 지역 안에 숨겨진 멋진 풍경을 보시고 오신 경험이 일상에서 멋지게 남길 바라겠습니다.
험난한 전 일정을 함께한 인솔자가 안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안내를 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편한 마음을 받으셨다고 말씀 하셔서 저희도 좀 더 여행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더 살피겠습니다.
인솔자는 전 일정이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혹여 준비한 일정과 다르게 진행 될 경우 급격하게 변하는 자연 환경 앞에서 안전에 위협을 받을까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저희의 인솔자입니다.
저희에게 좀 더 기대하시는 마음에서 말씀 해주신 개선 점을 기억하고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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