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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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4.24 |
작성자 | 조*선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
2023년 4월 실크로드 4편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다녀온 후 소감입니다. 총평: 여행길이 막혀 있어 오래 기다린 파키스탄 여정. 8천미터 이상 14봉 중 5개를 품은 절경+고대 문명 발상지 굽이굽이 인더스강+국토 전체가 유적지이다 싶게 겹겹이 쌓인 역사. IMF 2023년 기준 일인당 국민소득 2천 달러를 밑도는 빈국이지만 호기심 외에는 이방인에 대한 어떤 불편함/적대감도 보이지 않는 맘씨 좋은 사람들. 다녀오니 더 알고 싶고 다시 가고픈 나라. 이동수단: 도로 사정상 미니버스(구간에 따라 지프차)를 이용. 하지만 두 대에 나눠타서 넉넉하고 편안히 여행. 대형버스에 비해 불편할 수 밖에 없지만 '파키스탄 운전사가 세계 최고이다'는 자랑이 무색하지 않은 기사들 덕분에 안전하게 다님. 식사: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커리 및 케밥 위주로 토마토/오이/양파 생채 또는 샐러드가 제공되고 현지식 빵이 맛있어 만족스러움. 한국에서 챙겨간 부식을 찾는 일행이 별로 없었음. 인솔자: 예기치 못한 숙소 변경 등 긴급 상황에도 항상 밝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 김태균 대리는 혜초여행의 미래라 생각됨.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현지 인솔자 Ali씨는 해박한 지식과 역시 밝고 여유있는 태도로 다소 고될 수 있는 일정을 든든히 이끌어 나감. 파키스탄 남부 여행 때도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숙박: 전반적으로 만족. 고급 호텔, 중급 호텔이 적당히 섞여 있음. 주의사항: 여행 인프라가 발달하지 못했음을 알고 기대치를 낮춰야 함. 가용한 시설 중 최상급으로 섭외했을 것이 충분히 짐작됨. 권장 준비물: - 헤어 드라이어 - 대도시 호텔 외에는 비치되지 않음. - 전기 포트 - 대도시 호텔 외에는 비치되지 않음. 호텔 식당에 부탁하면 온수 얻을 수 있음. - 작은 보온병 - 미화 1달러 및 5달러 - 현지화로 환전이 필요없을 만큼 달러가 잘 통용됨. 기념품과 간식 구매 시 유용함. - 커피 - 취향에 따라 믹스, 드립백, 스틱 등 (카페 없음. 호텔 조식 커피도 분말커피인 경우 태반) - 물티슈, 티슈 넉넉하게 (화장지 품질이 낮음) - 슬리퍼 - 버스 안 + 숙소에서 신으면 편리. 대도시 호텔에는 일회용 비치되어 있으나 일회용 지양의 의미에서 - 목베게 - 필수. 장시간 버스 탈 때 매우 유용 -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 미니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데 대화가 활발할 경우 차 내 소음 수준이 상당함으로 조용히 로드트립을 즐기고 싶다면 성능 좋은 헤드폰 필요. - 달달한 주점부리/필기구류 - 잠시 길가에 멈출 때 어디서 왔는지 모르게 아이들이 모여듦. 한두개 씩이라도 나눠주고 싶으면 넉넉히 준비해야 함. 여정 초반에 다 풀지 말고 일정에 맞춰 분배 권장. 혜초 덕분에 점잖은 분들과 잘 다녀 왔습니다. 오래오래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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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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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4.25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김홍명입니다
열악한 현지 환경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 속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유적을 잘 즐기고 오신 듯 합니다.
파키스탄 여행에 대해 여러가지 조언도 주시고, 준비물 등 여러가지 정보를 자세하게 적어주셨네요. 이 지역 여행을 원하시는 손님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지 가이드 및 인솔자에 대한 칭찬도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더 좋은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