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인솔자동행]40일완주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작성일 2023.05.23
작성자 권*량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가야지 하면서 실제로 너무나 망설였던 산티아고 순례길, 이런 도보여행이 처음이라 걱정이 앞섰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래도 혜초가 만들어 놓은 숙소예약과 도와주시는 가이드님들 덕분에 안심이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모든 도시들을 다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20km 이상 매일 걷는 일이 쉽지는 않았으나 걱정했던 발고생보다 기온이 낮아 감기로 더한 고생을 했으나 끝없이 펼쳐진 유채밭과 이름모를 야생화들 큰 키의유칼립투스 나무들이 이런 고생들을 상쇄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코끝에 유칼립투스의 향기가 나는 듯 합니다. 완주하여 참석했던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의 향로미사도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30일이상 내내 걷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 중간에 호텔연박으로 쉬는 날을 만드는 것도 컨디션 조절에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항상 조력자로써 도와주셨던 전일섭 부장님, 우리와 동거동락으로 같이했던 김연화 팀장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김연화 팀장님의 실전경험으로 발이 아팠을 때 물집관리와 마시지는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어서 걷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 까페에서 카페콘 레체 한잔으로 힘을 내어 걷고 있던일이 아련히 생각이 납니다. 생애 절대 잊지못할 여행으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박*나
작성일 2023.05.23

안녕하세요. 권*량 선생님

혜초여행 박유나 사원입니다.

 

긴 도보여행과 이상 기온으로 평년 기온보다 쌀쌀한 날씨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기 기운으로 힘든 와중에도 5월의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을 만끽하시고 

잊을 수 없는 향로미사까지 드리실 수 있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혜초여행과 전일섭 부장, 김연화 팀장의 노고를 알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정의 혜초여행 포인트를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순례길의 잊지 못할 기억을 안고

길 위에서 또 뵙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